2024년 수원시 신중년 경력이음일자리 평가회 개최
신중년의 경력과 전문성을 활용한 경력이음일자리 치매길벗서비스 분야 평가회 개최
2024-10-31 09:00:47최종 업데이트 : 2024-10-31 09:00:42 작성자 : 시민기자 신중년이모작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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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신중년 경력이음일자리 치매길벗서비스 분야 평가회
수원시 신중년인생이모작지원센터가 경력이음일자리 치매길벗서비스분야의 참여자와 참여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4년 경력이음일자리 치매길벗서비스분야 평가회'를 개최하였다.
경력이음일자리는 신중년의 경력과 전문성을 활용하여 지역사회에 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하고 시범운영했다. 치매길벗서비스와 우리동네 도서관지기 분야로 운영하였다. 치매길벗서비스는 독거노인·노인부부의 경도 치매, 인지장애 어르신 가정에 방문하여 정서지원, 병원동행, 산책, 실버인지 프로그램 진행으로 인지기능 유지 및 향상을 위하여 활동하였다.
수원시신중년인생이모작지원센터장은 "유난히 무더웠던 여름에 활동가 여러분들 정말 수고 많으셨다. 어르신들께서 선생님들 방문하는 날에는 아침 일찍부터 기다리고 계신다는 말씀을 들었다. 모두 성심성의껏 활동해 주신 선생님들 덕분이다"라고 격려사를 했다.
권선구 치매안심센터 활동가 박OO은 "이번 치매길벗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을 매주 만나며 어르신들의 정서적 우울감을 덜어드리고 그 시간만큼은 즐겁게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 어르신들이 밝아지고 인지적으로 차츰 변화하는 모습을 통해 사업 참여에 대한 보람을 얻었고, 치매길벗 활동을 하며 건강과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평가회에 참석했던 참여기관 영통구 치매안심센터 사례관리팀 OOO팀장은 "젊은 세대보다는 신중년 세대의 활동가들이었기에 어르신들을 더 잘 이해하고 맞춤으로 활동할 수 있었던 거 같다. 초고령화가 가속화되는 시점에서 노인 돌봄 사각지대에 매우 도움이 되는 사업이다. 연속성 있게 운영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사업 참여 소감을 밝혔다. 수원시 신중년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올해 경력이음일자리 치매길벗서비스와 함께 시범 운영했던 '우리동네 도서관지기'의 서비스 평가가 마무리되는 대로 이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신중년이 쌓아온 경험과 전문성을 일자리로 연결하여 지역사회에서 돌봄과 문화, 교육 사각지대 등에 신중년이 가진 재능을 건강하게 환원하고 보람과 성취감을 높일 수 있는 경력이음일자리 사업을 이어 나갈 전망이다. 수원시신중년인생이모작지원센터, 수원시 신중년센터, 경력이음일자리, 치매길벗서비스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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