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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초, 경인교육대학교 ‘예비교사 현장실습(Ⅰ) 협력학교’ 운영
학생, 예비교사, 지도교사 모두가 성장하는 교학상장의 기회
2024-11-01 10:49:34최종 업데이트 : 2024-11-01 10:49:30 작성자 : 시민기자   나지혜

예비교사가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예비교사가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수원초등학교(교장 추홍엽)는 지난 10월 7일부터 10월 25일까지 3주 동안 경인교대 3학년 예비교사들을 대상으로 '예비교사 현장실습 협력학교'를 운영하였다. 

수원초등학교는 예비교사들이 교직 현장에 대한 이해와 수업 능력의 신장을 바탕으로 미래 교육 현장에 적합한 교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2023년부터 '예비교사 현장실습 협력학교'로 지정 운영하고 있다.

예비교사들은 학교 현장에 대한 이해와 실무능력 신장을 위해, '어떤 교사가 될 것인가, 생활교육과 상담, 신규 교사의 생활' 등을 주제로 하는 다양한 교내 연수에 참여하였다. 또한, 교육실습생 전문적 학습 공동체를 구성하여 '환경감수성 함양 수업, 시뮬레이션 기법 활용 수업, 문화 이해 적용 수업, 스토리텔링 적용 수업, 에듀테크 활용 수업' 등을 연구하고 워크샵을 통해 공유하기도 하였다.

교육실습생들은 각 지도교사의 학급 운영을 참관하고 학생 상담 등의 다양한 학급 운영 방법을 직접 실습하기도 하였다.
 

지도교사와 예비교사가 전문적학습공동체를 구성하여 협의하고 있다.

지도교사와 예비교사가 전문적학습공동체를 구성하여 협의하고 있다.


지난 10월 25일 금요일 교육실습생들과 함께했던 수원초 학생들은 3주간의 교생실습을 마무리하며 사진을 찍고, 롤링페이퍼 등을 선물하며 함께 했던 3주간의 시간을 추억하기도 하였다. 교육실습에 참여한 한 예비교사는 "3주간의 실습이 어렵기만한 것이 아니라, 지도교사의 학급 운영과 지도를 보며 배울 수 있었고 실습생들과 교류의 시간을 가지며 서로의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교육실습생을 지도한 지도교사들은 설문을 통해, 교육실습이 교사로서 본인의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고 하기도 하였다. 지난 3주간의 교육실습을 통해 학생, 예비교사, 지도교사 모두 성장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수원초, 실습학교, 예비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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