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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오현초, 매일 체크인 "나만의 감사통장 만들기" 실시
감사가 기적을 만든다
2024-11-08 11:35:14최종 업데이트 : 2024-11-08 11:35:11 작성자 : 시민기자   명미선

제출된 감사통장

제출된 감사통장

오현초등학교(교장 최현영) 학교사회복지실에서는 10월 한 달 동안 전교생을 대상으로 나만의 감사통장 만들기를 진행했다

 

하루에 3가지의 감사한 일을 감사통장에 기록하고 확인을 받는 것으로 감사하는 생활 습관을 형성하여 삶의 만족도가 향상될 수 있으며 매일 꾸준히 감사일기를 작성함으로 좋은 생활습관을 통해 자기 효능감과 자기 계발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2학년 이*늬 학생은 "감사통장을 써 보니 감사할 일이 많고 감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내가 이렇게 많은 도움을 받고 살아가는 줄 몰랐다"라고 말했다. 또 6학년 박*은 학생은 "살아가는 것 자체가 감사고 큰 행복이며 매일 누리는 당연한 것들이 모두 감사한 일이고 감사하는 마음 자체가 그 사람을 존중하는 일이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한달동안 꾸준히 일기를 작성한 친구들

한 달 동안 꾸준히 일기를 작성한 친구들

프로그램을 기획한 학교사회복지사는 "나에게 주어지는 매일매일의 삶이 선물임을 깨닫고 일상을 소소한 행복들로 가득 채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싶었다"며 "한 달 동안 아이들의 감사통장을 확인하며 아이들의 감사의 내용이 소유에서 존재로 바뀌어 가는 것을 보며 가진 것이 많아서 행복한 것이 아니라 내가 처한 상황에 만족할 줄 아는 자족함을 배운 것 같아서 기뻤다"라고 했다.

 

오현초 학교사회복지실은 2024년 3월부터 수원시 학교사회복지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 학교, 학부모는 물론 지역사회 연계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학생과 가정에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하며 학생들의 행복한 학교적응을 돕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소감문 전시

소감문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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