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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통종합사회복지관, 마을 업사이클링 문화 확산 나서
전문과정 수료한 주민이 직접 전달하는 '환경이야기 및 업사이클링 교육'
2024-11-14 17:04:25최종 업데이트 : 2024-11-14 17:04:18 작성자 : 시민기자   신현명

릴레이 업사이클링 활동 중 주민 대상 환경교육을 하는 모습이다.

릴레이 업사이클링 활동 중 주민 대상 환경교육을 하는 모습이다.


영통종합사회복지관이 올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으로 진행 중인 '에코 그라데이션, 1 to 9'를 통해 마을 내 업사이클링 문화확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주민 20명이 '업사이클 디자인 전문가 양성과정'에 참여했으며, 지난 8월 말부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업사이클링에 대해 전하는 릴레이 업사이클링 현장 활동을 진행 중이다. 릴레이 업사이클링에 참여한 주민들 중, '업사이클(Upcycle)' 단어가 생소한 주민들에게 재활용과 새활용의 구분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하는 것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이후 해양쓰레기 및 오염 문제에 대해 전달하고 해양 쓰레기에서 비치코밍(beachcombing)된 바다유리를 설명하고 그를 활용해 인테리어 아이템으로 모빌을 만들어본다. 또한 친환경적인 활동으로 천연 수세미를 함께 살펴보고 나만의 수세미를 만들어본다. 릴레이 활동 진행 후 참여한 지역주민 모두가 높은 만족감을 표현했으며, 특히 환경 활동이라는 막연했던 주제에 쉽고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릴레이 업사이클링 활동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키즈 교육으로도 진행된다. 이는 어린이 교육기관인 수원시 내의 유치원과 연계하여 7세 아동을 대상으로 이야기를 전달하고 질문을 받는 식으로 재미있게 진행되었다. 바다유리로 키링만들기를 하며 아이들에게 업사이클에 직접 참여해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에코 그라데이션 프로그램의 릴레이 업사이클링 활동은 오는 12월 5일(목)에 종료되지만, 영통복지관은 환경보호 실천 및 기후변화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으로 내년에도 다양한 환경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환경보호, 업사이클링, 사랑의열매, 지원사업, 주민조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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