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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 담긴 '곤충의 세계'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갤러리, 정연수 한국사진작가협회 수원지부장 사진 전시회 열려
2024-12-12 10:39:46최종 업데이트 : 2024-12-12 10:39:45 작성자 : 시민기자   이태호
'곤충의 세계' 정연수 사진작가협회수원지부 사진집 표지 사진

'곤충의 세계' 정연수 사진작가협회수원지부장의 사진집 표지 사진

 

장안구 소재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1층 갤러리에서는 지난 10일 '곤충의 세계'를 주제로 정연수 전국사진작가협회 수원지부장 사진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10일 전국사진작가협회 수원지부 회원, 주민센터 사진 수업 수강생, 사진동우회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전식 행사를 가졌다.
 

정연수 사진작가는 5년여 동안 곤충의 습성을 연구하면서 사진을 카메라에 담았다고 했다.

정연수 사진작가는 5년여 동안 곤충의 습성을 연구하면서 사진을 카메라에 담았다고 했다.

 
이날 정연수 사진작가는 47년 인생 중 25년 동안 필름카메라로 사진을 찍어 왔다. 디지털카메라가 나오면서 다른 방법으로 사진 찍기를 고민하다가 주위의 모든 것이 소재가 되었다. 이번 곤충 사진은 약 5년 동안 곤충의 습성을 연구하면서 접사렌즈로 산과 들로 헤매며 사진 촬영한 것이다. 작가는 그 결과 곤충의 세계를 카메라에 담아 전시회를 하게 되었고 사진집을 내놓게 되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전시회에 참석한 사진 애호가들이 정연수 작가의 곤충을 촬영한 설명을 듣고 있다.

전시회에 참석한 사진 애호가들이 정연수 작가의 곤충을 촬영한 설명을 듣고 있다.


정연수 사진작가는 1978년 사진에 입문하였다. 1996년 한국사진작가협회 수원지부에 입회 후 부지부장, 사무국장, 감사 등을 역임하였다. 1980년부터 작품 전시회에 200여 회 참가하여 경기도 초대 작가, 전국심사위원, 대한민국 사진대전 추천작가를 하기도 하였다. 2022년 사진지도자 자격증을 취득한 후 수원시 화서2동, 정자3동, 율천동, 수원예총에서 사진 촬영 기법 전수를 위하여 매주 교육에 정성을 다하고 있다.


'곤충의 세계' 사진집에 등재된 곤충 사진.

'곤충의 세계' 사진집에 등재된 곤충 사진.


전시회를 돌아본 김한용 한국사진작가협회장은 "이번 곤충사진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겠다. 얼마 전 서울에서 대한민국 사진 축전이 열렸는데 그곳에서 전시되었으면 좋았을텐데..."라며 아쉬움을 전했다. 정자동에 거주하는 이호근 사진작가는 "그동안 많은 사진을 찍었지만 곤충을 피사체로 사진 촬영을 하니 예술같다. 곤충들이 꽃에서 움직이는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전시회장에 전시되고 있는 곤충 사진을 관람하고 있는 시민들

전시회장에 전시되고 있는 곤충 사진을 관람하고 있는 시민들


이번 '정연수 곤충의 세계' 사진전은 12월 14일(토)까지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1층 갤러리에서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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