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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기장산꼼장어 김옥이·전병하 부부, 소외계층을 위한 쌀 1,000kg 기부
13년간 파지 팔아 영통복지관에 선행 펼쳐
2024-12-16 18:41:57최종 업데이트 : 2024-12-16 18:41:55 작성자 : 시민기자   신현명

기장산꼼장어에서 영통종합사회복지관에 쌀 100포대(1,000kg)를 기부하는 모습이다.

기장산꼼장어에서 영통종합사회복지관에 쌀 100포대(1,000kg)를 기부하는 모습이다.


영통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필신)은 지난 16일 김옥이·전병하 부부로부터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라며 쌀 1,000kg(350만원 상당)를 전달받았다.

수원시 영통역 중심상가에서 기장산꼼장어 음식점을 운영하고 있는 김옥이·전병하 부부는 하루도 거르지 않고 빠짐없이 주변에서 나오는 파지를 수거하여 얻은 수익금으로 쌀을 구입하여 영통종합사회복지관과 영통3동행정복지센터 등에 13년째 기부하고 있다.

 

매년 쌀 10kg를 50포대 이상을 후원하고 있으며, 2021년부터는 매년 100포대(1,000kg)를 후원하여 경제적 도움이 필요한 영통구 지역의 한부모가정, 홀몸어르신, 저소득가정 등 취약계층 대상자들에게 전달될 수 있었다.

 

김옥이·전병하 부부는 "물가 상승으로 생활의 어려움을 겪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자 기부하게 됐다."며 "어려운 이웃분들이 쌀로 인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필신 영통종합사회복지관장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13년째 의미있는 후원을 이어오고 계시는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쌀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옥이·전병하 부부는 쌀 후원 외에도 소외계층을 위한 정기 후원금 기부,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어 지역사회에 크게 귀감이 되고 있다.

기부, , 기장산꼼장어, 영통종합사회복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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