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달노인복지관, '냉장고를 부탁해' 사업 성료
취약계층 노인 대상 2024년 주민참여예산 신규 사업 성료해
2024-12-17 10:37:31최종 업데이트 : 2024-12-17 10:37:28 작성자 : 시민기자 박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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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노인 대상 2024년 주민참여예산 신규사업 '냉장고를 부탁해' 사업을 활동하는 모습이다.
팔달노인복지관(관장 윤학수)은 지난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간 진행된 '냉장고를 부탁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경기도가 신규 사업으로 추진한 특화사업으로, 취약계층 노인의 주거환경 및 위생 환경을 개선하고자 기획되었다.
사업 대상은 저소득 취약계층,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등 170명으로, 복지관은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냉장고 내 오래된 음식물을 정리하고 주방 위생 상태를 개선했다. 이를 통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생활을 지원하고, 식중독 예방, 식품 보관 방법과 유통기한 관리,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저소득 취약계층,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등 170명으로, 복지관은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냉장고 내 오래된 음식물을 정리하고 주방 위생 상태를 개선하고 있는 모습이다.
사업 종료 후 실시된 만족도 및 욕구 조사에서 참여자 전원 '매우 만족'이라고 응답했으며, 서비스의 재신청 여부나 정기적 제공 가능성에 대한 문의도 다수 접수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본 사업이 단순히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대상자들의 실질적 필요를 충족시켰음을 보여준다.
윤학수 관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히 위생 환경을 개선하는 것을 넘어, 참여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 "서비스 제공 이후에도 대상자 가정의 환경 유지와 생활 실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장기적인 지원이 필요한 경우 적절한 조치를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팔달노인복지관은 이번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 내 어르신들의 주거 및 생활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며, 지속적인 사업 모델 개발과 정책적 연계를 통해,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팔달노인복지관은 지난 2018년 3월 개관하여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팔달구 어르신과 지역 주민의 행복 파트너로서 평생교육, 복지프로그램, 사회체육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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