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원초등학교, 알뜰시장 수익금 우만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
팔달구 내 초등학생 돌봄 공백 완화를 위한 후원금 전달식 진행
2025-01-14 11:14:37최종 업데이트 : 2025-01-14 11:14:35 작성자 : 시민기자 조영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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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원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후원금 전달식 사진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송원초등학교가 2025년 1월 13일, 우만종합사회복지관에 수원시 내 복지 증진 기여를 위해 5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송원초등학교 학생들의 주도로 운영된 알뜰시장 수익금과 송원초등학교 교사들의 기부금을 모아 마련됐다.
송원초등학교 알뜰시장은 학생들이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판매하여 자원 선순환을 실천하는 학교 활동으로 이번 기부는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나눔의 정신이 돋보였다. 전달식에는 송원초등학교 교장, 담당 교사, 학생들이 참석하여 의미를 더했다. 알뜰시장에서 물건을 판매하고 있는 학생들의 모습 담당교사는 "학생들이 알뜰시장 수익금을 우만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하여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결정했다. 학생들의 예쁜 마음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황재경 관장은 "지역사회복지 증진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후원금을 전달해 주신 송원초등학교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따뜻한 마음이 담긴 후원금으로 아이들의 돌봄 공백 완화를 위한 복지사업을 운영하는 데 사용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팔달구 내 초등학생들의 돌봄 공백 완화를 위한 방학 특강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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