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의 개인 후원자, 거리 노숙인을 위한 후원금 전달
수원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 통해 후원금 150만원 및 핫팩 1천개 기부
2025-01-23 14:50:29최종 업데이트 : 2025-01-23 14:50:26 작성자 : 시민기자 박효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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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 노숙인을 위한 익명의 후원자가 기부한 후원금 150만 원과 핫팩 1,000개 수원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센터장 안재금)는 지난 1월 23일 익명의 개인후원자가 거리 노숙인 특화자활사업참여자 16명과 자활의 의지를 다지고 있는 거리 노숙인 14명에게 후원금 총 150만원 및 핫팩 1,000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거리 노숙인 특화자활사업 참여자들의 참여지원 활성화와 자활의지를 다지고 있는 노숙인들의 자립심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격려의 의미로 전달되었다. 익명의 개인 후원자는 본인의 신분을 밝히지 않을 것을 요청하였고, 후원을 결심한 이유는 "우연히 기사를 통해 본 노숙인들의 열악한 환경을 알게 되어 거리 노숙인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 건강하고 희망이 있는 나날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후원을 결정하였다."라고 밝혔다. 후원을 받은 거리 노숙인 특화자활사업 참여자 정모 씨(54세)는 "설날이 다가 올수록 마음이 더 힘들어졌었는데 생각지도 못한 후원금을 받게 되어 힘이 난다. 이 기억으로 올 한 해 동안 열심히 특화자활에 참여하여 노숙생활에서 벗어나도록 노력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안재금 센터장은 "거리 노숙인 특화자활사업 참여자들의 참여지원 활성화와 자립의지 노숙인들의 탈 노숙을 위해 후원을 결정한 익명의 후원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이런 나눔의 문화가 확산되어 노숙인들의 재기에 원동혁이 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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