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수원시 반려견 순찰대 모집 시작
반려견과 함께 지역 안전을 지키는 수원시민
2025-03-28 10:14:10최종 업데이트 : 2025-03-28 10:14:07 작성자 : 시민기자 김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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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수원시 반려견 순찰대 모집 포스터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2025년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는 '2025년 수원시 반려견 순찰대'에 참여할 반려인을 3월 15일부터 4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반려인과 반려견이 함께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반려견 순찰대'는 2023년 처음 시작된 프로젝트로, 반려인과 반려견이 함께 산책하며 지역 내 위험 요소를 발견하고 이를 신고하는 활동을 한다. 반려견과 함께 외출하며 실종자나 주취자 등 위험에 처한 사람들을 발견하거나, 파손된 펜스나 막힌 배수로 등을 발견하면 즉시 관련 부서에 신고한다. 또한, 순찰대는 관련 기관들과 함께 합동 순찰과 캠페인 활동을 펼친다. 지난해 장안구에서 첫 시범 운영을 시작한 반려견 순찰대는 2025년에는 수원시 전역 4개 구로 확대될 예정이다. 올해 모집하는 인원은 200여 개 팀으로, 수원시에 거주하는 동물등록을 마친 반려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여자는 반려견 순찰대 홈페이지(http://petrol.or.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발 심사는 4월 12일(토) 올림픽공원 또는 만석공원 운동장에서 진행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 반려견 순찰대는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새로운 형태의 거버넌스 모델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많은 반려인들이 참여하여 반려견과 함께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년 반려견 순찰대 모집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들은 반려견 순찰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발 심사 일정에 맞추어 참가할 수 있다. 반려견과 함께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의미 있는 활동에 동참하고 싶은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문의처
반려견 순찰대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안전을 한층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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