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통종합사회복지관 이필신 관장(좌측)과 선배시민 멘토로 참여한 배성주한복의 배성주 침선명인(우측)이 인터뷰 하는 모습
영통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필신)은 2024년 7월부터 2025년 4월까지 진행된 '사회적 고립위기 청년을 위한 로컬 선배 시민 멘토링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의 지원을 받아, 청년들이 사회적 고립에서 벗어나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자신감을 회복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최근 청년들의 사회적 고립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영통종합사회복지관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협력해 지역의 선배 시민인 소상공인들과의 멘토링을 통해 청년들이 고립감을 해소하고 마을 공동체 의식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청년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소상공인들과의 협업을 통해 자립심을 키우고, 지역 문화 축제 및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면서 사회적 역할을 강화하는 데 기여했다. 특히, 지역사회의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마을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 A씨는 "멘토링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고, 처음에는 사람들과 소통하는 것이 어려웠지만 선배 시민들과의 만남을 통해 자신감을 되찾을 수 있었습니다. 더 이상 혼자라고 느끼지 않게 되었고, 이제는 지역사회에서 나도 중요한 일원이라는 것을 느낍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영통청년다방 수료식에 참여한 청년들이 단체로 사진을 촬영한 모습이다.
이필신 영통종합사회복지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히 청년들의 고립을 해소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와의 연결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관계망을 형성할 수 있었던 데 큰 의미가 있었다. 앞으로도 지역 내 청년들이 사회적 고립에서 벗어나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었으며, 협회는 재난구호 및 사회적 약자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영통종합사회복지관과의 협력은 지역사회의 청년들에게 중요한 기회를 제공하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한편, 영통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청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사회적 고립을 극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