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1권역 학교사회복지사 간담회 사진
4월 22일 수원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조은승)은 4월 22일 수원1권역 학교사회복지사 기관방문 및 간담회를 개최하며, 유관기관 간 협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내 아동의 권리 보호와 복지 향상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나누고, 기관 간 협력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수원아동보호전문기관 소속 팀장 및 실무자 6명, 팔달노인복지관 관장, 학교사회복지사 디렉터, 그리고 수원1권역(남창초, 연무초, 우만초, 인계초, 지동초, 효성초) 소속 학교사회복지사 총 14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참석자 소개 및 인사말로 시작된 후, 수원아동보호전문기관의 주요 업무와 아동학대 대응 체계에 대한 안내가 이어졌다. 이후, 상호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기관 간의 이해를 높이고, 협력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각 기관이 수행하고 있는 실천 중심의 업무를 공유하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와 해결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실무자들은 기관 라운딩을 통해 실제 업무 현장을 확인하고, 협업이 필요한 지점에 대한 의견도 교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학교사회복지사는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을 공유하고, 기관의 역할을 직접 듣고 나니 연계 방안이 보다 명확해진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박지연 팀장은 "지역사회 안에서 아이들을 보호하는 일은 어느 한 기관의 몫이 아니다"라며, "앞으로도 학교사회복지사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통해 아동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을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수원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학대 신고 접수, 사례관리, 예방교육 등을 통해 지역 내 아동의 안전과 권리를 보호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학교 및 복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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