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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목천교회 "따듯한 한 상 차림으로 가정의 달 이웃 사랑 전해요"
2024년에 이어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에 ‘사랑나눔상자’ 500만원 기탁
2025-04-25 12:55:01최종 업데이트 : 2025-04-25 12:55:00 작성자 : 시민기자   박상미

사랑나눔상자 전달식 사진(왼쪽 김대희 담임목사, 오른쪽 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 장명찬 회장)

사랑나눔상자 전달식(왼쪽부터 김대희 담임목사, 장명찬 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장)


지난 23일 권선구 오목천동에 위치한 오목천교회(담임목사 김대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에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금은 수원시 저소득 사례관리가구를 위한 '사랑나눔상자' (즉석국, 반찬)로 전달되었다.

 

오목천교회 교인들이 기부한 금액으로 진행된 사랑나눔상자 사업은 2024년에 이어 올해에도 진행되었고, 올해에는 수원시 평동행정복지센터, 민간기관을 통해 총 115가구가 전달받게 되었다.

 

오목천교회 김대희 담임목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우리 이웃들에게 따듯한 한상차림 밥상을 나누고자 교인들이 뜻을 모아 이번 기부를 하게 되었고, 작은 정성이지만 위로와 희망이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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