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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초등학교, ‘세계 책의 날’ 맞아 독서 체험 행사 운영
‘도서관 the 머뭄, 책 읽기 the 즐김’ 주제로 다채로운 독서 체험
2025-04-30 14:11:21최종 업데이트 : 2025-04-30 14:11:19 작성자 : 시민기자 신성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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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 걸음 책 만들기
이번 행사는 5~6학년으로 구성된 '책사랑 도서부' 학생 26명이 주축이 되어 진행했으며, 학교 도서관 '글향기숲'을 중심으로 다양한 독서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행사의 목적은 학생들의 독서 흥미를 높이고 도서관을 보다 친숙한 공간으로 인식시키는 데 있었다. 행사 첫날에는 소원나무출판사의 그림책 『아이스크림 걸음』 원화 전시를 통해 감성적인 그림책 감상의 기회를 제공했으며, '책으로 보는 기념일' 큐레이션을 통해 4월의 주요 기념일과 관련된 책들을 소개하는 코너도 마련되어 학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행사 작품 전시 '도서관 the 머뭄' 프로그램으로는 ▲그림책 표지만 보고 제목을 맞히는 활동 ▲'삼행시 달인' 삼행시 짓기 ▲책 대출 이벤트 '책(Dream) 지우개 드림(Dream)' 등이 진행되어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도서관에 머물며 책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책 읽기 the 즐김' 활동으로는 ▲『아이스크림 걸음』을 직접 만들어 보는 책 만들기 체험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과 연계한 '이슈로 어휘 정복하기' ▲'동시로 문해력 키우기 프로젝트'(4월 동시: 서덕출 작가의 「봄 편지」 낭독 및 필사) 등이 운영되어 독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어휘력과 사고력을 함께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세계 책의 날 행사 모습 행사에 참여한 6학년 책사랑 도서부 학생은 "세계 책의 날 행사에서 활동지를 나누고 대출 봉사를 하면서 책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되어 뿌듯했다"고 전했으며, 3학년 학생은 "다양한 행사가 재미있었고 여러 종류의 책을 읽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성초 이재인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학생들이 도서관을 즐거운 문화 공간으로 체험하는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독서 프로그램과 문해력 향상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성초등학교는 4월부터 12월까지 '동시로 문해력 키우기 프로젝트'를 꾸준히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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