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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손으로 전한 큰 사랑' 칠보초, 5월 감사의 달 맞이 효행 편지 쓰기 운영
가족과 선생님께 마음을 전하는 실천 중심 인성교육 활동
2025-05-19 09:36:46최종 업데이트 : 2025-05-19 09:36:17 작성자 : 시민기자   김지헌

부모님 발을 씻겨드리는 칠보초등학교 학생들

부모님 발을 씻겨드리는 칠보초등학교 학생들


칠보초등학교(교장 원새연)는 5월 감사의 달을 맞아, 전교생을 대상으로 가족과 교사에게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편지 쓰기 활동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평소 표현하지 못한 진심을 직접 전달하는 실천 중심 인성교육으로, 학생과 부모, 교사 간 따뜻한 소통을 장려하고 즐거운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

학생들은 정성껏 쓴 편지를 부모님께 직접 전하고, 낳아주시고 길러주신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부모님의 발을 씻겨드린 뒤 인증 사진을 제출했다. 활동에 참여하는 1학년 학생은 "엄마의 발을 씻겨드렸어요. 엄마도 기분이 좋고, 나도 기분이 엄청 좋았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 학부모는 "고사리 같은 손으로 발을 씻겨주니 가슴이 뭉클하고 감동적이었다." 며 "이런 경험을 매일 받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소중한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열심히 편지들을 모으고, 쓰고, 선물 포장하는 수원愛통통봉사단

열심히 편지들을 모으고, 쓰고, 선물 포장하는 수원愛통통봉사단

 

또한 학생들이 작성한 사랑의 편지는 사회복지실을 통해 수합되어, 스승의 날에 수원애통통봉사단이 학교에 방문해 모든 교직원에게 직접 찾아가 전달했다. 손 편지에 담긴 진심 어린 메시지는 사제 간 유대감을 높이고, 교사들에게 큰 격려와 감동을 선사했다.

칠보초 원새연 교장은 "이번 행사는 가족과 주변의 감사한 분들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였다."며, "우리 학생들이 정성껏 준비한 편지와 효행 실천이 무엇보다도 큰 선물이 되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교장선생님과 교감선생님께 감사 편지를 전해드린 통통봉사단 친구들

교장선생님과 교감선생님께 감사 편지를 전해드린 통통봉사단 친구들

칠보초등학교, 어버이날, 스승의날, 꿈누리, 학교사회복지실, 통통봉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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