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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다함께돌봄센터13호점, 아동들과 함께 수원천 ‘플로깅’ 실시
작은 손길로 깨끗한 우리 마을 만들기
2025-06-11 10:21:11최종 업데이트 : 2025-06-11 10:21:06 작성자 : 시민기자 조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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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들이 수원천에서 쓰레기를 줍는 모습.
'플로깅(Plogging)'은 '줍다(pick up)'와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걷거나 뛰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 보호 활동이다. 이날 활동에는 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이 참여해 수원천 산책로를 따라 버려진 쓰레기를 조심스럽게 수거하고, 재활용이 가능한 폐기물을 분류하며 마을 환경 정화에 힘을 보탰다. 특히 아이들이 평소 자주 이용하는 놀이터와 공원 주변도 함께 정리하면서, 자신의 생활 공간에 대한 책임감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쓰레기를 줍는 아이들 모습
한편, 활동에 참여한 한 아동은 "내가 쓰레기를 주우니까 동네가 깨끗해졌고, 친구들과 함께 해서 더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수원시다함께돌봄센터13호점은 앞으로도 마을과 함께하는 다양한 환경 및 공동체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이 지속 가능한 삶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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