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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초, “교과서 속 인물이 눈앞에!”
도덕 교과서에 나오는 실제 주인공 이성식 소방관 만남 가져
2025-06-24 11:21:17최종 업데이트 : 2025-06-24 11:21:14 작성자 : 시민기자   신성초등학교

질문에 손도 번쩍 참여도 열심히

질문에 손도 번쩍 참여도 열심히
 

신성초등학교(교장 이재인)는 6월 23일터 27일까지 전 학년을 대상으로 교육과정 및 '한 학기 한 권 읽기'와 연계한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사람 책과의 만남', 그림책 작가 초청, 책과 노래가 함께하는 '북 콘서트' 등 학년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그 시작으로, 지난 23일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과 및 진로 연계 독서 활동인 '사람 책과의 만남'이 진행됐다. 이번 만남의 주인공은 5학년 도덕 교과서 3단원 '긍정적인 생활을 하기 위해 바르게 판단하는 힘을 길러요'에 등장하는 '두 소방관 이야기' 속 실제 인물, 이성식 소방관. 
 

이성식 소방관은 자신의 이야기가 교과서에 실리게 된 배경과 더불어, 힘들었던 성장 과정, 그리고 소방관이라는 꿈을 이루기까지의 여정을 진솔하게 들려주었다. 어린 시절 몸이 불편한 가족을 돌보며 신문 배달과 가구 배달을 병행해야 했던 이야기, 그리고 '그래, 괜찮아'라는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어려움을 이겨낸 경험은 학생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교과서에 나오는 실제 주인공 이성식 소방관과의 만남

교과서에 나오는 실제 주인공 이성식 소방관과의 만남


그는 "책은 사고와 행동에 변화를 줄 수 있는 건강한 자극"이라며 독서의 중요성과 독서 내용을 기록하는 '메모의 힘'에 대해 강조했다. 강의 중에는 이성식 소방관의 실제 기사와 인터뷰 영상도 함께 시청하며 학생들의 몰입도를 높였고, 질의응답과 함께 교과서 내용을 함께 읽는 활동을 통해 모두가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시간이 되었다.


강의의 마지막에는 마더 테레사의 명언 "당신과 만나는 모든 사람이 당신과 헤어질 때 훨씬 더 나아지고, 더 행복해질 수 있도록 하라." 를 낭독하며 진심 어린 메시지를 전했다.


강연을 들은 5학년 학생은 "교과서에 나오는 실제 인물을 만나 너무 신기했다. 의미 있는 교훈을 얻은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6학년 학생은 "연예인을 만난 것처럼 설렜고, 강의가 너무 재미있어서 시간 가는 줄 몰랐다"고 말했다.
 

이재인 교장은 "교과서 속 실제 인물과의 만남을 통해 학생들이 진로에 대한 꿈을 구체화하고, 독서를 통한 삶의 성찰을 경험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독서교육의 지평을 넓히고 학생 중심의 교육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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