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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다함께돌봄센터16호점, 아마이심신치유연구소와 아동 폭력 예방 위한 협력 체결
"아픈 마음은 이곳에서"… 아동의 정서 치유와 안전을 위한 따뜻한 동행
2025-06-25 14:50:02최종 업데이트 : 2025-06-25 14:50:00 작성자 : 시민기자   김희진

(좌측부터)아마이심신치유연구소 김문옥대표, 수원시다함께돌봄센터16호점 김희진센터장

(좌측부터)김문옥 아마이심신치유연구소 대표, 김희진 수원시다함께돌봄센터16호점 센터장
 

수원시다함께돌봄센터16호점(센터장 김희진)은 지난 6월 23일,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폭력 예방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아마이심신치유연구소(대표 김문옥)와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수원시다함께돌봄센터16호점에서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아동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및 돌봄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의 첫 실천으로 오는 7월에는 아마이심신치유연구소가 돌봄센터를 직접 방문해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디지털 성범죄에 대해 아동들이 올바르게 인식하고,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특히 협약 파트너인 아마이심신치유연구소는 이름 그대로 '아픈 마음은 이곳에서'라는 따뜻한 의미를 담고 있으며,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회복과 치유의 공간이 되고자 설립됐다. 연구소는 동물매개치료, 독서치료, 원예치료, 인지치료, 미술치료, 진로적성검사, 심리상담 등 폭넓은 심리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아동과 가족의 정서적 안정을 지원해오고 있다.
 

수원시다함께돌봄센터16호점은 장애 아동과 비장애 아동이 함께 생활하는 통합형 지역돌봄기관으로, 경기도아동돌봄수원센터와 협력해 지역 중심의 돌봄 모델을 실천하고 있다.

김희진 센터장은 "아이들이 존중받고 안전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전문 기관과 협력할 계획"이라며, "이번 협약이 아이들의 몸과 마음이 함께 건강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문옥 아마이심신치유연구소 대표 역시 "폭력으로부터 아이들을 지켜내는 일은 어른들의 책임"이라며,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따뜻한 교육을 통해 건강한 성장을 돕고 싶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아동 대상 교육뿐 아니라 부모 교육, 종사자 심리상담, 지역사회 연계 활동 등 다양한 분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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