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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영통종합사회복지관 ‘찾아가는 탄소중립 주민교실’로 생활속 재활용 실천
주민들과 손잡고 만드는 수원시 탄소중립 마을 수원 영통종합사회복지관이 앞장서
2025-06-27 13:37:36최종 업데이트 : 2025-06-27 13:37:34 작성자 : 시민기자   신현명

에코키퍼 활동가들과 참여한 주민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한 모습

에코키퍼 활동가들과 참여한 주민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한 모습
 

 수원특례시 영통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필신)은 지난 6월 26일, 수원시 매탄3동 주민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실천을 주제로 한 '찾아가는 탄소중립 주민교실'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복지관이 없거나 접근이 어려운 지역 주민들에게 직접 찾아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수원시와 영통종합사회복지관이 공동으로 기획·추진한 사업이다. 특히, 복지관에서 자체적으로 운영 중인 마을 기반 환경활동 사업인 「에코키퍼」 활동가들이 참여해, 탄소중립 개념과 필요성을 쉽게 전달하고,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 행동을 주민 체험 중심으로 제공했다.

 

 교육은 기후위기의 원인과 생활 속 탄소배출 요인을 소개하며, 재활용을 넘어선 업사이클링의 가치를 주제로 커피박 도어벨 만들기, 천연 수세미 만들기 등 실생활 친화적인 체험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탄소중립 실천이 어렵지 않다는 것을 직접 느끼고 공감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에코키퍼 활동가들이 복지관에서 진행한 찾아가는 탄소중립 주민교실에서 활동하는 모습

에코키퍼 활동가들이 복지관에서 진행한 찾아가는 탄소중립 주민교실에서 활동하는 모습

 

 프로그램 참여 후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대부분의 주민들은 "내용이 이해하기 쉬웠고, 체험활동이 매우 유익했다"고 응답했으며, 향후에도 '찾아가는 사회복지관'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할 의향이 있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필신 영통종합사회복지관장은 "기후 위기는 더 이상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다. 복지관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일상 속 환경 실천이 자연스럽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지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통종합사회복지관은 이번 탄소중립 주민교실을 시작으로, 주민 주도의 지속가능한 환경 실천 문화가 지역사회에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사회복지관' 프로그램을 지속 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영통종합사회복지관, 탄소중립, 주민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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