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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아트콜렉티브 협동조합, 수원 행리단길 도트에서 오프닝 파티 공연 성황리에 개최
경기지역 거주·활동 예술창작자 중심의 협동조합, 화성 행궁동 일대를 거점으로 활동 확대
2025-06-30 18:00:22최종 업데이트 : 2025-06-30 18:00:21 작성자 : 시민기자 주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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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28일 토요일 오후 6시, 경기아트콜렉티브 협동조합 설립을 기념하는 오프닝 파티 공연이 행궁동 행리단길에 새로 생긴 공간 `D.O.T (도트)`에서 개최됐다.
경기아트콜렉티브 협동조합이 지난 6월 28일 설립 기념 공연 행사를 수원 행리단길 문화 공간 'd.o.t 도트'에서 열었다. 이 협동조합은 지난 4월 15일 창립총회를 거쳐 설립되었다. 경기아트콜렉티브 협동조합은 경기지역에서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다양한 장르의 독립 예술가들과 함께 상생하고자 설립된 사회적 기업형태의 생산자 중심의 협동조합이다. 이 조합은 예술지원사업, 음원/음반 제작 및 유통, 공연 기획 및 운영, 문화예술 교육 등 다채로운 사업을 수행하며, 창작자·기획자·후원·기관 조합원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투명하고 민주적인 예술 생태계를 지향한다. 공연이 열린 도트는 행리단길에 새로이 생긴 음악 공연 등의 문화 행사를 여는 곳이다. 화성행궁 주변에는 이 외에도 독특하고 개성넘치는 문화 공간이 곳곳에 존재하며, 다양한 문화 예술 행사들이 자주 열리고 있다. 이날 공연은 앰비언트/얼터너티브 록 솔로 프로젝트 themilliways(더 밀리웨이스)를 시작으로 펑크 포크 뮤지션 유동혁, 신스팝 뮤지션 Rosalyn Song(로잘린 송)과 기타리스트 Simon DM, 데스메탈 밴드 판저콥스, 둠 메탈 듀오 Sabbaha(사바하 )순으로 진행되며 공연이 잘 진행됐다.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이 선보인 무대는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으며, 경기아트콜렉티브 협동조합의 성공적인 출발을 알리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경기아트콜렉티브 협동조합의 설립을 기념하여 이사들이 직접 공연을 하고, 많은 관객들이 공연을 즐기고 협동조합 설립을 축하하는 의미있는 자리였다. 사무국 황경하 이사는 "자주적·자립적·자치적인 협동조합 활동을 통해 예술 창작 활동의 지속가능성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 조합원의 권익 증진과 지역사회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하였다. 또한 최희철 이사장은 "창작자 중심 협동조합인 만큼 경기지역 예술가 여러분의 참여가 많은 힘이 된다."라고 적극적인 조합원 가입을 독려했다. 앞으로 이어질 경기아트콜렉티브 협동조합의 행보가 기대된다. 경기아트콜렉티브 협동조합 문의: contact@gg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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