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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수원초등학교, 책과 노래의 즐거운 만남을 가지다!
작가와의 만남, 북 콘서트로 생각이 자라는 인문학 교육 진행
2025-07-02 14:53:46최종 업데이트 : 2025-07-02 14:53:44 작성자 : 시민기자   우수빈

 남수원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이 제갈인철 북콘서트를 감상하는 모습입니다.

남수원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이 제갈인철 북콘서트를 감상하는 모습
 

남수원초등학교(교장 김현숙)는 '한 학기 한 권 읽기'와 연계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작가와의 만남, 문학 공연, 북콘서트 등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각 학급에서는 학년별로 선정된 도서를 읽은 뒤, 책 내용을 바탕으로 한 질문 만들기, 작가에 대한 궁금한 점 나누기, 독서 골든벨 등 다양한 독후활동을 진행하며 책과 함께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다.

 

학년별 맞춤형 인문학 체험도 이어졌다. 6월 10일에는 1학년, 2학년 학생들이 생태 동화 『아무도 못 찾는 숨바꼭질』, 『날아라, 삑삑아』의 권오준 작가를 만나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에 대해 이야기 나누며 생태 감수성을 키웠다.


남수원초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이 권오준 작가님을 만나는 모습입니다.

남수원초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이 권오준 작가님을 만나는 모습


11일에는 5학년, 6학년 학생들이 제갈인철 작가와 함께하는 북콘서트에 참여해, 이야기 장면을 바탕으로 한 창작곡을 함께 부르며 문학과 음악이 어우러진 새로운 형식의 공연을 경험했다.


12일에는 3~4학년 학생들이 문학 공연 <서찰을 전하는 아이>를 관람하며, 조선 후기 시대를 배경으로 한 한 소년의 성장 이야기를 통해 한자 문화와 역사적 배경을 자연스럽게 익혔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책 속 주인공을 직접 만난 것 같아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작가님 이야기를 듣다 보니 다른 책도 읽고 싶어졌다"며 책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드러냈다.


남수원초등학교 3-4학년 학생들이 서찰을 전하는 아이 공연을 관람하는 모습입니다.

남수원초등학교 3-4학년 학생들이 서찰을 전하는 아이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김현숙 교장은 "이번 인문학 교육은 단순히 책을 읽는 데서 그치지 않고, 작가와의 대화, 음악, 공연 등 다양한 문화적체험을 통해 독서의 폭을 넓히고 사고력과 감수성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남수원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삶과 연결된 책 읽기를 통해 생각을 키우고,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가꿔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남수원초등학교, 인문학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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