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본문 바로가기하단 바로가기

상세보기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열리는 시민참여형 프로젝트 '마음정원 결'
자연물을 바탕으로 감정표현 활동을 연계한 치유 예술 8월까지 선보여
2025-07-07 14:59:01최종 업데이트 : 2025-07-07 14:58:59 작성자 : 시민기자   김한울
그린 플라워아치

상상캠퍼스 생활1980 로비에 조성된 미니 그린아치


올여름, 경기상상캠퍼스 손살이공방에 입주해있는 아랑꽃작업실은 시민과 함께 아치 구조물을 제작하는 등 여러 참여형 예술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마음정원 결'이라는 프로젝트 이름답게 감정 치유형 콘텐츠가 포함되어 있으며 잔디밭이 주를 이루는 야외공간을 생활1980 1층 공간과도 연결하여 자료 전시와 관련 활동을 배치하여 적극적인 체험을 유도한다.

현재 상상캠퍼스 생활1980 건물 1층 한편에는 아랑꽃작업실 대표 운영자가 예시로 제작해놓은 그린소재의 아치 구조물이 조성되어있다. 한눈에 볼 수 있는 예시를 참고하여 7월 둘째 주 주말인 12일과 13일 이틀 동안 이곳을 찾는 이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손길을 보탤 수 있는 자유 형식으로 대형 레인보우 아치를 만들게 될 예정이다.

시민참여형 감정 아치 안내문

레인보우 아치 만들기에 참여할 시민 모집안내문


시민참여형으로 공공성을 띤 설치예술 프로젝트를 처음 진행하게 된 아랑꽃작업실의 운영자는 수년간 사계절을 지나온 상상캠퍼스의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편안한 공간을 조성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밝혔다. 또한 경기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아서 진행하는 점인 만큼 틀에서 벗어난 시도를 하고, 참여자에게는 신선한 경험을 제공하고 싶다는 바람을 남겼다.

8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대형 플라워 아치 제작 이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생활1980 라운지인 어린이 책놀이터에서는 일부 공간을 활용하여 감정과 연관된 자연소재를 선정하여 자료와 관련 도서가 배치될 예정이다.

해당 공간에서는 평일 미취학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이 밖에도 전문 심리상담가와 함께하는 클래스, 숲속에서 펼쳐지는 원데이 클래스(이끼를 활용한 거울 액자 만들기)가 마련되어 있다. 날씨의 변동성이 큰 여름철이기에 기상악화의 경우 실내 공간으로 변동될 가능성이 높다.

상설 운영될 전시공간 이외에 별도의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첫째로 오프라인 공간인 생활1980 건물 1층에 안내문을 공고할 예정이며, 두 번째로 온라인에서는 경기상상캠퍼스 홈페이지 혹은 아랑꽃작업실 SNS를 참고하면 소식을 빠르게 접할 수 있다.

이번 '마음정원 결' 프로젝트를 통하여 생활1980 건물의 책놀이터 안 밖에도 자연의 생기를 불어넣어 더 많은 이들의 눈길과 발길이 닿는 공간이 되어줄 것이다. 매년 무더위로 쉽게 지치는 시기에 다채로운 실내공간이 인근 시민들의 휴식과 즐거움이 되길 바라본다.

경기상상캠퍼스, 마음정원결, 아랑꽃작업실

연관 뉴스


추천 1
프린트버튼
공유하기 iconiconiconicon

독자의견전체 0

SNS 로그인 후, 댓글 작성이 가능합니다. icon icon


 

페이지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