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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아이가 악기를! 남수원초등학교 ‘1인 1기 프로그램’ 운영 중
2025-07-14 16:45:58최종 업데이트 : 2025-07-14 16:45:57 작성자 : 시민기자 우수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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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수원초 저학년 학생이 칼림바를 연주하기 전, 피아노 반주에 맞춰 노래를 부르는 모습 남수원초등학교(교장 김현숙)에서 학생 한 명당 하나의 악기를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1인 1기 프로그램'이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남수원초 고학년 학생이 우쿨렐레를 연주하는 모습
학생들은 "자신이 연주할 수 있는 악기가 생겨서 너무 좋다. 배운 곡 말고도 집에서 다른 악보도 찾아 연습해 보고 있다"며 이 프로그램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한, 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악기를 배우며 성취감을 느끼고, 자신감을 키워가는 모습이 인상적"이라며 "정서적 안정과 협동심, 창의성이 함께 자라나는 교육 효과를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연말에는 학급별 또는 학년별 연주회를 통해 학생들이 배운 내용을 가족과 친구들 앞에서 발표하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학생들의 자존감과 발표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수원초등학교는 앞으로도 다양한 악기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교사의 음악교육 역량도 함께 키워가며 '1인 1기 프로그램'을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할 계획이다.
1인 1기 프로그램을 통해 모든 아이가 자신만의 악기를 가지고 음악으로 표현하는 경험을 가지고 미래를 살아갈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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