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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수원지사, 거리노숙인특화자활사업 참여자 지원 활성을 위한 기부금 전달
수원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
2025-07-25 13:02:30최종 업데이트 : 2025-07-25 13:02:28 작성자 : 시민기자 박효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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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다시서기 실무자 유인숙, 센터장 안재금, 한국마사회 수원지사 지사장 홍용범, 부지사장 지순곤이 기부금 전달식에 참여한 모습. 거리노숙인특화자활사업이란, 거리노숙인을 대상으로 하루 3시간씩(월 59시간) 근로(쇼핑백 접기)와 심리치유 프로그램(명상, 공예 등)을 접목한 수원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의 사업이다. 이번 특화자활사업은 1년 동안 참여 노숙인들에게 최종적으로 주거지를 제공하여 지역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다. 그러나 자활사업 참여노숙인에게 주거지가 생겨도 사회와 단절되는 은둔형외톨이로 전략하는 사례가 증가하면서 이에 한국마사회 수원지사가 은둔형 노숙인들의 정서적 지역사회정착을 위한 커뮤니티 활동사업에 700만 원을 기부하였다. 지난 7월 24일(목), 수원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센터장 안재금)와 한국마사회 수원지사(지사장 홍용범)가 만나 노숙인들의 커뮤니티 활동 사업과 은둔형외톨이 예방에 대해 논의하고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하였다. 수원다시서기 안재금 센터장은 "거리노숙인특화자활 참여자들이 사업에 더욱 집중하고 사회와 단절된 은둔형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에 재통합되기 전에 각종 커뮤니티 활동과 멘토링 프로그램이 반드시 선행되어야 안정적인 재사회화를 기대할 수 있다. 노숙인들이 사회에 잘 정착하기 위해서는 돈과 집이 전부가 아닌 정서적으로 안정적인 인간관계회복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은둔형노숙인예방과 지원방법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한국마사회 수원지사 홍용범 지사장은 "거리노숙인들이 사회관계 영역에서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이를 계기로 노숙인들의 인적사회관계망이 잘 형성되어 사업이 종료 된 후에도 지속적으로 친밀한 유대관계가 유지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마사회 수원지사 지순곤 부지사장은 "이번 기부금을 통하여 자활 참여자노숙인들의 안정적인 지역사회정착을 시작으로 수원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와 지속적인 인연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한국마사회 수원지사의 기부금은 노숙인 특화자활 뿐만 아니라 노숙인오뚜기자활, 노숙인코레일자활 등 자활을 꿈꾸는 사업참여노숙인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자조모임을 결성하여 스포츠활동, 음악활동, 문화활동 등을 통해 서로 같은 경험을 나누고 감정을 교류할 수 있도록하며, 1:1 멘토링을 통해 사회에 재통합되기 위한 정서적인 든든한 인적자원을 형성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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