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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수원지역자활센터, '제1회 수원특례시 자활의 날' 기념식 성료
자활의 가치와 성과를 나누는 축제의 장… 지역자활센터·자활기업·참여주민 등 600여 명 참석
2025-07-31 17:50:33최종 업데이트 : 2025-08-01 09:29:22 작성자 : 시민기자 오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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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역자활센터, 제1회 자활의 날 기념식 성료
사회적협동조합 경기수원지역자활센터(이하 수원지역자활센터)는 지난 7월 30일(수),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1회 수원특례시 자활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자활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며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김현수 제1부시장, 김정렬 수원시의회 부의장, 이희승 보건복지위원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사회복지 유관기관 관계자, 자활근로 참여자, 지역자활센터 종사자, 자활기업 관계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해 자활의 의미를 되새기고 서로를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자활의 날'은 수원특례시가 전국 최초로 제정한 기념일로, 매년 7월 1일을 자활사업의 중요성과 성과를 널리 알리고 자활참여자들을 응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된다.
수원지역자활센터, 제1회 자활의 날 기념식 성료 ■ 개막식… 해금 연주로 시작, 자활의 비전 선포로 마무리기념식은 해금 연주자 '은한'(송해연)의 식전 공연으로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시작됐다. 본 행사에서는 내빈 소개, 국민의례, 주제 영상 상영 후 이재준 수원시장과 수원시의회 대표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날 자활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12명이 수원시장상(9명)과 수원시의장상(3명)을 수상했다. 특히 '수원특례시 자활의 날 비전선언문' 낭독이 이어지며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선언문은 자활사업의 새로운 출발과 비전을 공유하는 내용으로, 이재준 수원시장, 수원시의회 의장, 지역자활센터장, 자활기업협회장, 자활근로참여자 대표가 함께 낭독했다. 수원특례시 자활의 날 비전선언문 낭독 ■ '내일새빛 자활합창단'의 감동 무대이번 기념식을 위해 특별 구성된 '내일새빛 자활합창단'은 자활참여자, 자활기업 대표, 자활센터 종사자 등 33명으로 구성됐으며, 권선·영통구 여성합창단 30명이 함께 무대에 올라 총 63명의 대규모 합창을 선보였다. 합창단원들의 일상과 자활 여정을 담은 영상이 상영돼 큰 박수를 받았다. '내일새빛 자활합창단'의 감동 무대 ■ 2부 행사 '자활대전'… 희망을 담은 작품 전시오후 1시부터는 자활근로 참여 주민들이 직접 만든 작품을 전시하고 시상하는 '자활대전'이 열렸다. 제1회 자활의날기념식 2부행사 자활대전 대상수상자 이경민씨(가운데), 수원지역자활센터 김기자 센터장(오른쪽) 수원지역자활센터 김기자 센터장은 "자활의 날을 통해 시민 모두가 자활의 가치를 이해하고, 자활근로 참여자들이 더 큰 자립의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수원시 3개 지역자활센터는 포용과 희망의 자활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원특례시가 주최하고, 경기수원지역자활센터가 주관했으며, 경기수원우만지역자활센터와 수원희망지역자활센터가 공동으로 참여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오른쪽 세번째), 수원지역자활센터 김기자 센터장(오른쪽 두번째)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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