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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상황, 이제는 자신 있어요!"
수원시다함께돌봄센터19호점, 실습중심 CPR 교육으로 아동 대응 능력 향상
2025-08-11 16:46:41최종 업데이트 : 2025-08-11 16:46:39 작성자 : 시민기자 이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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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다함께돌봄센터 19호점 아동과 대학 근로장학생들이 한림도서관 '아기둥지방'에서 진행된 심폐소생술(CPR) 교육 후
교육에서는 심폐소생술의 기본 절차, 기도폐쇄 응급처치 방법,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을 실습 위주로 배우며 실제 상황에서의 대응 능력을 키웠다. 아동들은 마네킹을 활용한 직접 실습을 통해 "응급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할지 알겠다"며 적극적인 반응을 보였다.
센터 공간이 협소한 점을 고려해, 한림도서관의 휴관일 협조를 받아 '아기둥지방'에서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속에서 수업이 이뤄질 수 있었다.
19호점에 대학생 근로로 근무 중인 김도현 학생은 "아이들과 함께 CPR을 배우니 책임감이 더 커졌다. 앞으로 위급한 상황이 닥치면 당황하지 않고 바로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수원시다함께돌봄센터19호점의 이현정 센터장은 "아동과 청년이 함께 배우는 CPR 교육은 세대간의 안전 의식을 공유하고, 지역사회의 안전망을 강화하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안전교육을 꾸준히 마련해 아이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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