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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구 청년들, 능실종합사회복지관에 140만원 후원 … 아이들에게 따뜻한 나눔 실천
수원시 청년들, 아이들에게 일상 속 작은 행복 선물
2025-08-26 10:06:31최종 업데이트 : 2025-08-26 10:06:28 작성자 : 시민기자   김재호
수원특례시 권선구 청년들이 능실종합사회복지관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수원특례시 권선구 청년들이 능실종합사회복지관에 후원금을 전달하는 모습(능실종합사회복지관 제공)


수원특례시 권선구 출신 청년 5명(김은성, 김재호, 원희성, 조현민, 주석영)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능실종합사회복지관에 140만 원을 후원하며 지역사회 아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들은 같은 지역의 이웃으로서 아이들에게 직접 선물을 전달하고 싶다는 뜻을 모아 복지관을 다시 찾았으며, 앞으로도 매년 한 차례씩 복지관을 통해 후원을 이어가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

후원에 참여한 한 청년은 "우리가 전한 선물이 아이들의 일상에 작은 기쁨이 되기를 바란다."며, "사실 큰 도움이 될 수 있을까 하는 고민도 있었지만, 아이들이 선물을 받고 웃는 모습을 상상하니 오히려 우리가 더 큰 힘을 얻는 것 같다. 앞으로도 지역의 청년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꾸준히 나눔을 이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청년은 "우리 모두 이 지역에서 자라왔다. 이웃 아이들에게 작은 선물을 전하는 일이 단순한 나눔을 넘어, 서로를 챙기고 보살피는 따뜻한 지역사회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박일규 능실종합사회복지관장은 "주민 스스로가 나눔의 주체가 되어 아이들을 위해 마음을 모으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특히 같은 세대의 청년들이 함께 뜻을 모아 꾸주히 실천하는 것은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주는 귀한 일이다. 이러한 나눔 문화가 더 확산되어 서로가 서로를 지지하는 건강한 공동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원특례시 #권선구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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