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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오현초, 학교폭력예방주간 "폭력은 NO"
너에겐 장난이더라도 나는 아파
2025-09-03 13:45:45최종 업데이트 : 2025-09-03 13:45:43 작성자 : 시민기자   명미선

캠페인을 하고 있는 통통봉사단

캠페인을 하고 있는 통통봉사단


오현초등학교(교장 최현영) 학교사회복지실은 3일 오전 학교폭력예방교육주간을 맞아 수원권선경찰서와 수원시 보건소와 함께 학교폭력예방캠페인을 진행했다.

 

아침 등교시간을 활용해 교문앞에서 통통봉사단 학생들과 5학년 각반 자치회 임원들, 수원권선경찰서 경찰관들, 그리고 수원시 보건소 직원분들이 함께 하였다.

이날 캠페인은 통통봉사단 학생들이 직접 만든 포스터를 들고 미리 제작한 홍보물품을 나눠주며 안전한 학교환경조성을 위해 진행했다.

 

캠페인 후 5학년을 대상으로 1교시에 각 교실로 경찰관들이 직접 찾아와 학교폭력의 다양한 유형과 학교 안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례들, 또한 최근 발생하는 신종범죄에 대해서도 다양한 영상자료를 활용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교육함으로 학생들이 주의하고 예방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학생들 앞에서 수업하고 계시는 경찰관

학생들 앞에서 수업하고 계시는 경찰관

 

교육에 참가한 학생들은 "학교전담경찰관이 와서 집중이 잘 됐다" "학교폭력의 유형과 처벌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어 유익했다" "친구를 존중하는 마음으로 학교폭력을 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했다"등 "학교 폭력의 실제적 사례를 통해 경각심을 갖고 도움이 필요한 상황에서 대처 방법을 잘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선생님은 "학교폭력이라는 주제가 조금 무거울 수 있는데 학생들이 심각성을 충분히 인지하면서도 편안한 마음으로 수업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고, 경찰관으로부터 직접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는 것이 학생들에게 큰 영향력을 가지는 듯 했다."면서 "학교폭력 외에도 절도 등 기타 학교에서 일어날 수 있는 범죄에 대해서도 다뤄주시면 좋을 것 같고, 학기초에 반마다 꼭 와주시면 더욱 좋을 것 같다."고 했다.

 

캠페인을 계획한 학교사회복지사는 "봉사단 아이들이 스스로 포스터를 만들며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느끼고 학교 내 학교폭력 예방도우미로서의 역할을 잘 감당하길 바란다"면서 "학생들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학교사회복지실이 그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켐페인에 참석한 학생,교사. 경찰관들

켐페인에 참석한 학생,교사. 경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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