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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아동돌봄수원센터, 관내 아동돌봄 종사자 ‘소진예방교육’ 실시 … TCI 심리검사로 자기이해 강화
2025-09-29 14:54:59최종 업데이트 : 2025-09-29 14:54:57 작성자 : 시민기자 수원시다함께돌봄센터 16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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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예방교육에참여한 돌봄선생님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장면
교육은 수원시여성문화공간 휴(休)의 강사지원을 통해 진행되었으며, 이날 강의는 김소희 강사가 맡았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TCI(Temperament and Character Inventory, 기질 및 성격 검사)를 통해 종사자들이 자신의 기질과 성격적 특성을 객관적으로 이해하고, 아동의 다양한 성격을 존중하는 태도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자기이해를 높이고, 아동과의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참여자들은 "나의 성향과 내 주변 사람을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아동의 기질과 성격을 존중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등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김희진 센터장은 "종사자의 건강한 에너지가 곧 돌봄서비스의 질과 직결된다"며, "앞으로도 종사자 역량강화교육을 통해 종사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교육은 지난 9월 19일 체결된 경기도아동돌봄수원센터와 수원시여성문화공간 휴의 업무협약(MOU) 이후 처음으로 양 기관이 협력해 마련한 자리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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