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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아동돌봄수원센터–수원여성인력개발센터, ‘수원이와 함께하는 즐거운 수원여행’ 코딩교육 큰 호응
초등 저학년 맞춤형 지역 콘텐츠로 수원 사랑과 창의력 동시에 키워
2025-10-21 13:15:06최종 업데이트 : 2025-10-21 13:15:04 작성자 : 시민기자   수원시다함께돌봄센터 16호점

 ▲ '수원이와 함께하는 즐거운 수원여행' 코딩교육에 참여한 무지개행복한홈스쿨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스크래치 프로그램으로 만든 게임을 시연하고 있다.

 '수원이와 함께하는 즐거운 수원여행' 코딩교육에 참여한 무지개행복한홈스쿨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스크래치 프로그램으로 만든 게임을 시연하고 있다.


경기도아동돌봄수원센터(센터장 김희진)는 지난 7월 9일 수원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권미영)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맞춤형 돌봄콘텐츠 개발·연계 프로그램인 '수원이와 함께하는 즐거운 수원여행' AI 코딩교육을 10월 21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1~3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한 AI·코딩 융합교육으로, 수원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스포츠 도시로서의 정체성을 코딩과 연결한 것이 특징이다. 아이들은 수원의 마스코트 '수원이'와 함께 정조대왕의 화성행궁, 배다리, 무예24기, 수원갈비 등 역사 명소를 탐험하며 스크래치 프로그램을 이용해 '수원탐방 게임'을 만들었다. 이어 두 번째 수업에서는 축구도시 수원과 박지성 선수의 이야기를 주제로, 스스로 움직이는 축구공과 골대가 등장하는 '축구게임'을 직접 코딩했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컴퓨터 수업을 넘어, 지역 정체성 학습과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함께 키우는 융합교육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경기도아동돌봄수원센터와 수원여성인력개발센터가 협력해, 수원여성인력개발센터의 디딤돌 취·창업동아리 '에듀코드'가 프로그램 개발과 강사로 직접 참여하여 역량을 발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교육은 수원시 내 29개 초등아동돌봄기관이 참여하여 총 58회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참여 아동과 교사 모두의 만족도가 높았다. 한 참여기관은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스토리텔링 방식이 매우 효과적이었다"며 "다음 해에는 교육 시간을 더 늘려달라"는 의견을 전하기도 했다.
 

김희진 경기도아동돌봄수원센터장은 "아이들이 코딩을 통해 수원의 역사와 문화를 즐겁게 배우며, 스스로의 창의력을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지역의 여성인력과 돌봄기관이 함께 만든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 상생의 좋은 사례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경기도아동돌봄수원센터와 수원여성인력개발센터는 앞으로 AI 교육뿐만 아니라 환경·아동교육 프로그램 개발에도 협력하여, 지역 아이들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고 지속 가능한 돌봄생태계를 함께 만들어갈 예정이다.

 

#경기도아동돌봄수원센터, #수원여성인력개발센터, #에듀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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