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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배우는 보호와 회복의 돌봄” 수원시 아동돌봄 종사자, 사례 중심 아동학대 예방교육
2025-11-10 16:43:08최종 업데이트 : 2025-11-10 16:43:07 작성자 : 시민기자   수원시다함께돌봄센터 16호점

아동학대예방교육에 참여한 아동돌봄종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동학대예방교육에 참여한 아동돌봄종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아동돌봄수원센터는 지난 11월 7일(금) 수원시평생학습관 세미나실에서 수원시 관내 다함께돌봄센터 및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를 대상으로 '함께 배우는 보호와 회복의 돌봄'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의무교육을 넘어, 돌봄 현장에서 실제로 마주할 수 있는 아동학대 상황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종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교육은 수원아동보호전문기관의 협력으로 진행됐으며, 교육 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돌봄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설문을 실시했다. 설문을 통해 수집된 현장의 고민과 사례를 강의에 직접 반영하여, 실제 상황 속에서 느끼는 어려움과 대응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실질적인 시간이 되었다.
 

1부에서는 수원아동보호전문기관 전재찬 예방옹호팀 대리가 '아동학대의 유형'과 '사례로 보는 학대 판단 사례'를 중심으로, 아동학대의 징후를 조기에 인식하고 신고의무자로서의 역할을 되짚는 교육을 진행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이우람 심리치료팀장이 '돌봄현장의 고민과 대응전략'을 주제로, 돌봄교사들이 아동을 다루며 느끼는 정서적 어려움과 소진 예방, 자기돌봄의 중요성에 대해 깊이 있게 다루었다.
 

경기도아동돌봄수원센터 김희진 센터장은 "이번 교육은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돌봄 종사자들이 현장에서 겪는 실제 고민을 함께 나누고 해법을 찾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교육을 통해 아동의 안전과 권리 보호를 위한 전문성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교육에 참여한 종사자들에게는 수원아동보호전문기관장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되었으며, 수원시의 아동돌봄 현장 전반에 아동 보호 인식 확산과 회복적 돌봄 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아동돌봄수원센터, #수원아동보호전문기관, #아동학대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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