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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 삼성전자서비스 경원지사와 ‘김장김치 나눔 행사’ 진행
750만원 상당 김장 재료 후원…임직원 봉사로 직접 담가 장애인 100가정에 김치 지원
2025-11-24 14:40:21최종 업데이트 : 2025-11-24 14:40:17 작성자 : 시민기자 정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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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 행사 후 삼성전자서비스 경원지사 임직원들과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 직원들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저소득 장애인 가정의 겨울 식생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절임배추, 김치양념, 백김치 등 총 75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했다. 행사에는 삼성전자서비스 경원지사 임직원들이 직접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김장김치를 담그고, 완성된 김치를 복지관과 협력해 장애인 100가정에 전달했다.
삼성전자서비스 경원지사 손석진 위원은 "따뜻한 온기를 담은 김치가 다가올 겨울, 지역사회 저소득 장애인분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참여한 직원들은 "직접 만든 김치가 바로 이웃에게 전달된다는 사실이 큰 보람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 안은경 관장은 "많은 장애인 가정이 이번 나눔을 통해 따뜻한 식탁을 준비하게 돼 큰 의미가 있다"며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온정의 김장나눔'은 복지관이 매년 추진해 온 지역 나눔 행사로, 지역 장애인의 겨울철 식생활을 지원해 왔다. 복지관은 앞으로도 기업, 단체, 시민이 함께 연중 먹거리 지원 체계를 강화해 지역 장애인의 생활 안전망을 더욱 견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연관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