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본문 바로가기하단 바로가기

상세보기
경기수원지역자활센터, 정신재활시설 경기다사모와 알코올중독 회복 및 자립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2025-11-25 15:53:37최종 업데이트 : 2025-11-25 15:53:35 작성자 : 시민기자   오현아

경기수원지역자활센터 김기자 센터장(왼쪽)과 경기다사모 한미라 대표(오른쪽)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수원지역자활센터 김기자 센터장(왼쪽)과 경기다사모 한미라 대표(오른쪽)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수원지역자활센터는 11월 25일(화), 정신재활시설 경기다사모와 「알코올중독 회복지원 및 자립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관내 취약계층의 중독 문제를 해결하고, 치료 이후에도 지속적인 회복과 자립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경기다사모는 알코올중독 전문병원에서 퇴원한 주민을 대상으로 회복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재중독 방지와 자립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다사모 프로그램을 졸업한 이용자는 경기수원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사업단으로 연계돼 경제적 자립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경기수원지역자활센터는 연계된 주민이 자활근로 참여를 통해 청소·조리·원예 등 직무교육를 제공하고 사회적응훈련 및 취업 체험 등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알코올중독 치료 이후 실질적인 경제활동으로 연결되는 회복–자립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양 기관은 상호 지원 체계를 마련해 센터 참여 주민 중 알코올 관련 상담이 필요한 경우 경기다사모의 전문 상담 및 회복 프로그램을 연계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지속적인 사례관리 협력과 지역사회 중독 문제 대응을 위한 공동 활동도 추진할 예정이다.

 

경기다사모 한미라 대표는 "경기수원지역자활센터와 협약 후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다사모 프로그램 졸업생의 꿈이 다시 일하는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경기수원지역자활센터 김기자 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알콜중독치료 이후의 공백을 줄이고 회복과 자립을 동시에 지원하는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우리 두 기관이 지역사회 내 알코올중독 해결을 위한 사회복지기관의 초석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경기수원지역자활센터와 정신재활시설 경기다사모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 두번째 경기수원지역자활센터 김기자 센터장)

경기수원지역자활센터와 경기다사모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 두번째 경기수원지역자활센터 김기자 센터장)

경기수원지역자활센터, 경기다사모, 수원자활, 다사모, 클린사업단

연관 뉴스


추천 0
프린트버튼
공유하기 iconiconiconicon

독자의견전체 0

SNS 로그인 후, 댓글 작성이 가능합니다. icon icon


 

페이지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