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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영통종합사회복지관, 제9회 희망 장학금 전달식 개최
지역 내 취약계층 청소년 13명에게 총 1,000만원 지원
2025-12-11 13:17:01최종 업데이트 : 2025-12-11 13:17:00 작성자 : 시민기자   신현명

희망장학금 전달식에 참석한 청소년들과 후원자들이 단체사진을 찍은 모습이다.

희망장학금 전달식에 참석한 청소년들과 후원자들이 단체사진을 찍은 모습이다.


영통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필신)은 지난 10일, 지역사회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지속적인 학업 성장을 응원하기 위한 '제9회 희망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예비중학생부터 대학생까지 총 13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은 복지관 4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되었으며, 영통누리후원회, 페이펄문구센터 영통점, 영통커피축제 참여 카페 등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앞장서 온 후원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희망장학금을 전달받은 청소년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한 모습이다.

희망장학금을 전달받은 청소년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한 모습이다.


이번 장학금은 대학생 2명(각 100만원), 고등학생 6명(각 80만원), 중학생 2명(각 70만원), 예비중학생 3명(각 60만원)에게 총 1,000만원 규모로 지원되었다. 가정 형편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학업에 성실하게 임해 온 학생들을 중심으로 선발해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교육 지원의 의미를 더했다.

 

장학금 재원은 후원단체들의 직접 참여를 비롯해 물품 기부 및 다양한 지역 나눔 활동을 통해 마련되었으며, 여기에 개인 후원자들의 꾸준한 기부가 더해져 더욱 뜻깊은 장학사업으로 이어졌다.

 

희망장학금을 전달받은 대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한 모습이다.

희망장학금을 전달받은 대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한 모습이다.


이필신 관장은 "청소년들의 미래를 위해 기꺼이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후원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우리 지역의 청소년들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오늘의 주인공인 장학생들이 미래의 큰 기둥으로 성장하길 기대하며, 학부모님들께서도 따뜻한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청소년, 꿈지원금, 희망장학금, 영통종합사회복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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