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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원, 복권기금 활용 생활실 출입문 교체로 입소자 안전환경 조성
어르신 편의·보완 강화 위한 생활환경 개선사업 추진
2025-12-17 15:33:46최종 업데이트 : 2025-12-17 15:33:45 작성자 : 시민기자 보훈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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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문 개선전후 사진 보훈원(원장 김현호)은 복권기금 1천만원을 활용하여 12월 초부터 추진해온 입소자 어르신 생활실 출입문 교체공사를 지난 12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노후화된 생활실 출입문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위험을 줄이고, 어르신들의 일상생활 편의성과 보안성을 동시에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보훈원은 전체 119개 생활실 중 우선적으로 11개 호실을 선정해 출입문 교체를 완료하였다. 교체된 생활실 출입문은 가볍고 내구성이 뛰어난 ABS(합성수지) 재질을 이용하였으며, 문틀은 방염 필름 시공을 통해 화재 안전성을 강화했다. 또한 번호·카드·지문 인식이 가능한 디지털 도어락을 설치해 보안성을 높이는 한편, 도어스토퍼를 함께 설치함으로써 문 끼임 등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했다. 김현호 원장은 "이번 복권기금 지원사업으로 어르신들의 일상 안전과 주거 만족도를 한층 높일 수 있었다"며"앞으로도 입소자 중심의 환경 개선을 통해 노후 시설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원시 장안구에 위치한 보훈원은 1997년 설립된 국가유공자 양로시설로, 현재 101명의 국가유공자와 유족이 거주하고 있다.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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