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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다함께돌봄센터 19호점, '따뜻한 겨울, 꿈꾸는 하모니'
노래와 리듬으로 전한 아이들의 한 해 선물
2025-12-24 10:25:51최종 업데이트 : 2025-12-24 10:25:31 작성자 : 시민기자 이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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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연말, 아이들의 노래와 미소가 하나로 어우러진 '꿈꾸는 하모니' 단체 기념사진 수원시다함께돌봄센터 19호점은 지난 12월 19일(금), 한림도서관 휴관일을 활용해 『따뜻한 겨울, 꿈꾸는 하모니 – 합창 & 리듬컵타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아이들이 1년동안 방과 후 수업을 통해 꾸준히 참여해 온 합창과 리듬컵타 활동의 성과를 보호자와 함께 나누는 연말 무대로 마련됐다. 아이들은 합창곡 '수고했어, 오늘도', '다 잘 될 거야'를 시작으로 리듬컵타 'Rebel Heart' 등 총 3곡을 선보이며, 센터에서 쌓아온 경험과 노력을 무대 위에서 자신 있게 표현했다. 무대에 오른 아이들의 모습은 단순한 결과 발표를 넘어, 센터에서 보낸 시간의 의미를 고스란히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서로의 박자에 귀 기울이고, 실수에도 웃으며 끝까지 무대를 완성해 나가는 아이들의 모습에서 1년간의 성장과 변화가 자연스럽게 드러났다. 리듬컵타로 하나가 된 무대, 아이들의 호흡과 에너지가 객석까지 전해진 순간.<사진제공 - 수원시다함께돌봄센터19호점>
공연 중간에는 센터 아동의 바이올린 2중주 축하 연주가 더해져 무대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마지막으로 선보인 크리스마스 합창 '크리스마스에는 축복을'과 '캐롤 메들리'는 관객들에게 한 해를 따뜻하게 마무리하는 감동의 순간을 선사했다. 노래가 이어지는 동안 객석 곳곳에서는 아이들의 성장에 대한 뿌듯함과 응원의 시선이 이어졌다. 고운 선율로 무대를 채운 바이올린 2중주, 아이들의 집중과 성장이 빛난 순간 보호자들은 특히 아이들이 무대를 준비하며 연습하고 도전했던 과정 자체가 큰 배움의 시간이었다는 점에 깊이 공감을 했다. 이러한 배움의 시간 뒤에는 전문 음악 강사의 체계적인 지도가 있었다. 합창과 리듬컵타 수업은 이화여자대학교 건반학과를 전공한 진은진 음악강사의 지도 아래 진행 되었으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단계별 수업과 반복 연습을 통해 음악을 부담이 아닌 즐거움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이끌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자신감을 키우고, 무대에 서는 경험을 긍적적으로 받아 들이게 됐다. 행사 준비 과정에서는 센터 종사자들뿐 아니라 대학생 근로장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이 더해져 원활한 진행이 이뤄졌다. 보호자들 역시 보이지 않은 곳에서 아이들의 무대를 함께 만든 모든 관계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아이들은 발표에에 앞서 지난 10월 17일, 경기도아동돌봄수원센터가 주관한 수원시 대시민사업 개회식 축하 공연에도 참여하며 지역사회 무대에 오른 경험을 쌓았다. 이러한 경험은 아이들에게 자신감을 심어 주고, 센터에서 배움이 지역사회로 이어지는 계기가 됐다. 수원시다함께돌봄센터19호점 이현정 센터장은 "이 무대는 완성도보다 아이들이 센터에서 보낸 시간의 가치와 성장과정을 함께나누는 자리였다.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환경 속에서 자신을 표현하고 도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경험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꿈꾸는 하모니' 발표회는 아이들에게는 스스로를 믿고 무대에 선 값진 경험으로, 보호자에게는 아이의 성장을 마음 깊이 느낄 수 있었던 연말의 선물로 오래도록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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