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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못골종합시장, '가래떡 나눔 행사' 성황리에 열려
정겨운 행사로 전통시장 활성화 기대
2026-01-19 15:10:03최종 업데이트 : 2026-01-19 15:10:00 작성자 : 시민기자   안승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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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고객 감사 가래떡 나눔 행사


1월 16일(금) 못골종합시장에서 '제13회 고객 감사 가래떡 나눔 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 많은 인파가 운집한 가운데, 사전 행사로 손미채 가수가 전통가요로 분위기를 이끌었다. 흥겨운 가락이 관중과 하나되어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여기저기에서 박수갈채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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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환 못골종합시장의 인사말. 여러 내빈이 참석했다.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이충환 못골 종합시장 상인회장은 "새해를 맞이하여 가정에 건강과 행복을 빌며, 못골 종합시장을 찾아주신 고객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못골 종합시장을 찾아주면 좋겠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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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래떡 완성품이 나오기까지 여러분들의 수고가 보인다


가래떡 행사는 제13회를 맞이할 정도로 시민들에게 많이 사랑받는 행사가 되었다. 500여 명이 나와 가래떡에 대한 향수와 추억을 쌓는 마당이 되었다. 방문자 대다수가 장년층이었는데, 긴 줄임에도 불평없이 즐기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이 행사의 의미에 대하여 못골 종합시장 관계자는 "새해맞이 대박을 기원하는 전통 풍속으로 상인과 고객이 함께 어울려 화합하고 나누는 장을 만들었다. 그 전통문화공연을 계속 이어 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참여하는 분들에게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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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로 밀봉한 가래떡


한 시민에게 소감을 물었더니 "옛날 방앗간에서 가래떡을 뽑는 추억이 있잖아요. 매년 옵니다. 재미있습니다."라고 환한 웃음을 보인다. 또다른 이는 "이벤트 행사로 가요 무대를 통하여 노래 듣는 것도 재미있고, 친구들과 어울려 점심도 먹으면서 가래떡 행사에 참여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다만 아쉬운 점은 가래떡을 뽑아내는 기계가 한 대 뿐이어서, 많은 시민에게 분배하는 과정에 시간이 많이 소요된 것이다. 대안으로 기계 1대 추가와 두 줄로 기다렸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가래떡을 뽑는 과정을 자세히 살펴보았다. 가래떡을 큰 통에 넣는 팀, 가래떡을 뽑아내는 팀, 관을 통해 나오는 떡을 물에 담그는 팀, 비닐로 싸는 팀이 한 조가 되어 일사불란하게 진행되었다. 따끈한 가래떡 제조 과정에 여러분의 수고에 감사하는 마음이 들었다. 더군다나 당일 날씨가 좋아 따뜻하여 다행이었다. 작년에는 눈이 많아 참여자가 저조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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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미채 가수의 열창


이번 기회에 가래떡에 대한 역사를 알게 되는 것도 큰 의미가 있을 것이다. 동그랗게 썬 가래떡은 옛날 화폐인 엽전을 상징하여 부를 기원하고, 장수와 건강, 그리고 일의 번창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한다. 2026년은 병오년(丙午年) 붉은 말띠 해로 역동성과 열정을 상징한다. 모든 시민들이 밝고 힘찬 한 해가 되기를 빌어본다.

 

이번 행사를 통하여 소중한 전통 풍속을 이어가는 의미 있는 무대였고, 흥겨운 문화 공연은 즐거운 하루의 활력소가 되었다.

 

이날 하이라이트 행사. 가래떡 나눔 행사. 필자는 이번 참여는 처음이었다. 일렬로 줄을 서서 어깨너비 만큼 손을 가래떡에 손을 뻗고 줄을 섰다. 180m나 되었다. 500여 명의 참여자들이 길을 장사진을 이루고 있는 모습이 참 이채롭다. 가래떡을 통하여 서로가 복을 비는 모습이 정겹다. 각자 몫인 가래떡을 담을 봉지를 가게 하시는 분들이 나눠주었다.
 

"고맙다"라고 이구동성으로 인사를 했더니 "못골시장을 찾아 주셔서 감사하죠."라고 도리어 참여자들에게 감사를 했다. 잠시나마 흐뭇한 시간이었다.

 

이번 행사는 새해 축복을 기원하는 우리의 소중한 전통 풍속을 이어가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또한 흥겨운 문화 공연을 통해 못골 종합시장의 친근한 이미지를 돋보이게 했다. 인상 깊었던 것은 시 산하 지역경제과 관계자들과 수원 도시재단 관계자들이 이 행사를 지원 나온 것도 주최자로서 큰 힘이 될 것으로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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