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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 특화자활 참여 노숙인 대상 도자기공예 프로그램 진행
노숙인 대상 안정적으로 지역사회 복귀 독려
2026-02-06 13:46:27최종 업데이트 : 2026-02-06 13:46:25 작성자 : 시민기자   박효영
특화자활 참여 노숙인들이 도자기 공예에 집중하고 있다.

특화자활 참여 노숙인들이 도자기 공예에 집중하고 있다.


수원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이하 수원다시서기)가 올해 거리노숙인 대상으로 특화자활 사업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노숙인 15명을 대상으로 2026년 한해 하루 3시간씩, 월 59시간 근로(수공업)와 심리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우선 특화자활 참여노숙인들의 도자기 공예 프로그램은 2월 6일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총 10회기) 진행될 예정이다. 이후에는 명상 및 집단상담, 악기치유, 토탈공예, 합창치유, 원예치유 등 다양한 심리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수원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이하 수원다시서기)가 진행하는 거리노숙인 특화자활 사업은 2019년 처음 시작하여 140여 명의 노숙인이 특화자활사업을 거쳐갔다. 오랜 노숙생활로 몸과 마음이 지친 노숙인들에게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의 복귀를 도모하고자 근로 트레이닝, 심리치유, 심리상담,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1년 동안 제공한다.

2026년 병오년, 처음 시작되는 심리치유 프로그램은 '도자기 공예, 손으로 빚는 나의 하루'이다. 흙을 빚으며 심리적 안정감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깨지고 완성되어지는 도자기를 통해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감소하고 실패의 경험이 축척되어 원하는 모양의 도자기가 완성되는 경험을 반복하여 마무리한다.


수원다시서기 안재금 센터장은 '흙을 만지고 성형하는 과정에서 집중과 반복적 촉각 경험이 스트레스 완화와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도자기 공예는 성취감, 자존감 향상과 대인관계 향상 등 삶의 만족감까지 높이는 치유효과가 있다고 보고된바 있다. 이를 참여노숙인들이 경험하게 됨으로써 탈노숙의 의지가 한 층 더 높아질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년, 2025년의 특화자활 참여 노숙인들은 완성된 도자기작품들을 지역아동센터, 미혼모시설 등에 기부하기도 하였다.

2026년 특화자활에 새롭게 참여한 노숙인들은 직접 빚는 도자기 작품들을 어디에 기부할까 벌써부터 설렌 마음으로 도자기를 빚기 시작하였다.

참여자 공ㅇㅇ 씨는 "모든 것을 잃고 노숙까지 하게 되어 절망적인 시간속에서 살았는데 이런 좋은 기회가 생겨서 한없이 기쁘다. 정성껏 도자기를 빚어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에게 꼭 기부하고 싶다. 나도 어딘가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될 수 있다는 자체가 다시 살고싶은 의지를 만들어주었다."고 말했다.

특화자활, 도자기공예, 노숙인, 수원다시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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