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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인들의 아름다운 선행
수원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 특화자활 참여자들과 봉사활동 진행
2026-04-01 15:51:37최종 업데이트 : 2026-04-01 15:51:33 작성자 : 시민기자 박효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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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청소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특화자활참여자 수원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는 매년 거리노숙인을 대상으로 특화자활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화자활사업은 교육, 근로, 심리치유프로그램 등을 1년간 노숙인에게 제공하여 최종적으로 탈노숙을 목표로 하는 재사회화 트레이닝 사업이다. 특화자활사업에 참여하는 노숙인 총 15명이 아름다운 선행에 앞장섰다. 특화자활에 참여하면서 임시주거지원(고시원, 여관)을 지원받아 현재는 거리에서 노숙을 하고 있지않지만 자신이 노숙을 했던 장소나 동료 노숙인이 노숙을 하고 있는 장소를 찾아가 주1회 청소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노숙인을 위한 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수원시민들이 자주 방문하는 로데오거리, 팔달산 등의 장소의 거리도 함께 청소에 나섰다. 참여자 김수아(가명/38세)씨는 "노숙을 했을 때 자포자기한 마음이었는데 특화자활을 참여하게 되면서 일도 하고 봉사도 할 수 있어서 삶이 달라진 느낌이다. 매일 매일이 설레고 기쁘다"고 말했다. 참여자 장민환(가명/45세)씨는 "심장이 좋지 않아서 119에 실려가는 일이 비일비재해서 일반적인 일은 시작의 엄두도 낼수가 없었다. 그런데 특화자활은 나의 건강상태에 무리를 주지 않는 선에서 일을 할 수 있어서 참여자체가 기쁘다"며 "특히 거리청소 봉사활동은 나에게 활력을 준다. 다른 노숙인들도 빨리 다시 일어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화자활사업 실무자 유인숙 사회복지사는 "의외로 거리에 누워만 있는 것 같은 노숙인분들도 정신적, 육체적으로 맞는 일자리가 있길 간절히 소망하고 있다"며 "거리노숙인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일자리사업이나 활동사업이 확대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특화자활 참여 노숙인들의 이 아름다운 선행은 올해 2월부터 시작되어 올해 12월까지 지속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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