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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10일간의 향연...‘만석거 새빛축제’ 개막
체험·홍보 부스와 포토존, 드론과 불꽃쇼, 새빛콘서트 등, 첫날부터 화려한 볼거리로 시민들 마음 사로잡아
2026-04-06 12:45:43최종 업데이트 : 2026-04-06 12:45:40 작성자 : 시민기자 박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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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보다 더 아름다운 만석거 벚꽃 야경 수원특례시 대표 명소인 만석거 일원이 화려한 빛과 문화로 물들었다. 자연과 예술, 첨단콘텐츠가 어우러진 '만석거 새빛축제'가 4월 4일 토요일 성대한 개막식을 열고, 10일간 향연 출발을 알렸다. 봄빛으로 물든 만석거 새빛축제는 벚꽃이 만개한 만석거의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빛과 음악, 공연이 결합한 문화관광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호수 주변을 따라 조성된 새빛 산책길은 감성적인 조명연출로 시민들에게 특별한 봄밤의 추억을 선사했다. 밤하늘 수놓은 '드론쇼' 개막 당일 새벽부터 내린 봄비로 인해 벚꽃이 떨어지거나 행사 진행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지만, 오전 10시부터 해님이 빵끗 웃으며 개막행사는 정상적으로 진행되었다. 첫날 행사장에는 가족단위 방문객을 비롯해 연인, 친구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대거 찾아 축제의 힘찬 출발을 함께했다. 벚꽃과 빛이 어우러진 행사장은 오후 시간부터 활기를 띠었고, 곳곳에서 시민들의 웃음소리가 늦은 밤까지 이어졌다. 만석공원에 펼쳐진 벚꽃 호수 위로 비친 벚꽃은 또 다른 풍경을 만들어내며, 산책로를 걷는 발걸음을 자연스럽게 멈추게 했다. 연인들은 손을 맞잡고 봄의 낭만을 즐겼고, 가족들은 꽃길 사이에서 추억을 남기며 웃음꽃을 피웠다. 행사장에는 체험·홍보 부스와 포토존이 마련돼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고, 감성적인 조명으로 꾸며진 '새빛산책길'은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또한, 음악분수와 버스킹공연이 어우러져 봄의 낭만을 더했다. 행사장에 설치된 체험·홍보 부스 이날 개막식 하이라이트는 '새빛콘서트'로 수원시립합창단의 멜로일상과 대한민국 최고 대중가수 인순이가 무대에 올라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끌어냈다. 흥겨운 음악이 울려 퍼지자 시민들은 자연스럽게 어깨춤을 덩실덩실 추며 하나가 되었고, 공연장은 웃음과 환호로 넘쳐났다.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긴 봄밤의 낭만과 활기를 만끽한 축제의 장이었다. 새빛콘서트 '수원시립합창단' 첫날 행사의 대미는 드론과 볼꽃쇼가 장식했다. 드론이 만들어낸 빛의 향연이 펼쳐지자 시민들은 탄성을 터뜨렸고, 이어진 불꽃이 밤하늘을 환하게 밝히며 축제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눈부신 장면 속에서 시민들은 환호와 박수를 아끼지 않았고, 잊지 못할 순간을 카메라에 담았다. 버스킹 공연 8월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와 함께 축제를 즐긴 박세욱(남, 정자3동) 씨는 "만석공원 벚꽃이 봄의 절정을 고스란히 담아낸 듯 눈부시게 아름답다. 8월 신부가 샘을 낼 정도다. 음악도 좋고, 분위기가 로맨틱해 결혼 준비로 쌓였던 피로가 다 풀리는 기분이다. 오늘 이 시간 소중한 추억으로 오래 남을 것 같다"라며 손을 꼭 잡은 채 봄밤의 낭만을 즐겼다. 드론과 불꽃놀이에 푹 빠진 시민은 "봄이 시작되는 4월 첫 주말에 우리 지역에서 이렇게 멋진 행사를 개최해 행복하다. 드론쇼와 불꽃놀이가 정말 장관이다. 이렇게 가까이에서 보니 감동이 두 배다"라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또 다른 시민은 "내가 좋아하는 가수 인순이가 나온 새빛콘서트와 마지막 드론쇼까지 하나도 빠짐없이 다 좋았다"라며 만족감을 보였다. 밤하늘 수놓은 '불꽃놀이' 많은 인파가 몰리는 행사일수록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안전이다. 행사장 안전을 담당한 자율방범대 대원은 현장의 긴장감 속에서도 시민들의 즐거운 시간을 지키기 위해 분주히 움직였다. 행사장 안전을 담당한 천봉철 자율방범대 정자3지대 대장은 "시민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기고 돌아가시는 것이 저희에게 가장 큰 보람이다. 혼잡 구간에서는 천천히 이동해 주시고, 안내에 잘 따라주셔서 안전한 개막식이 이어지고 있다. 10일간 이어지는 축제에 안전은 우리 자율방범대가 책임지겠다"라고 약속했다. 낮보다 더 아름다운 만석거 벚꽃 야경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일간 펼쳐지는 만석거 새빛축제는 단순한 행사를 넘어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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