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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거점아동보호전문기관, 감정조절프로그램 액티브(ACTB) 개발 및 활용교육 실시
가정법원 수탁 대상자 대응 위한 특성화 심리프로그램 안내
2026-04-10 13:51:59최종 업데이트 : 2026-04-10 13:51:57 작성자 : 시민기자   황진솔
경기도거점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감정조절프로그램인 액티브 교육을 진행하는 모습

경기도거점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감정조절프로그램인 액티브 교육을 진행하는 모습
 

경기도거점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문상록)은 지역별 특성화 심리프로그램으로 자체 개발한 감정조절 프로그램 '액티브(ACTB)' 활용교육을 3월 26일(목), 4월 9일(목) 이틀에 걸쳐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가정법원 수탁 대상자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현장 필요성에서 출발했다. 기관에 따르면 2023년부터 법원에서 아동보호전문기관으로 상담 및 교육명령을 수탁 받은 대상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아동에 대한 심리서비스가 지연되거나 적절한 대응이 어려운 상황이 보고되어왔다. 이에 따라 현장의 부담을 완화하고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적 프로그램의 필요성이 제기됐고, 그 결과 '액티브(ACTB)' 프로그램 개발이 추진됐다.

'액티브(ACTB)' 프로그램은 총 8회기로 구성된 감정조절 프로그램으로, 법원에서 아동보호전문기관으로 상담 및 교육명령을 수탁 받은 대상자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마음챙김 훈련을 바탕으로 스스로를 인식하고, 정서를 적절히 조절하거나 대처하는 능력을 키우며, 대인관계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 8가지 기술훈련으로 이루어져 있다. 매 회기마다 한가지의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고, 아동보호전문기관의 종사자는 교육을 이수한다면 실제 임상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것이 특징이다. 

또한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근거기반 심리치료 중 하나인 변증법적 행동치료(DBT)의 기술훈련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개발되어, 현장 실무자들이 보다 구조화된 방식으로 대상자의 감정조절과 대인관계 기술 향상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거점아동보호전문기관 문상록 관장은 "가정법원 수탁 대상자 증가로 현장의 어려움이 커지는 상황에서, 실무자가 즉시 활용할 수 있는 구조화된 프로그램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액티브 교육이 도내 아동보호전문기관의 대응력을 높이고 보다 적시적인 심리서비스 제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거점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학대 대응 전문인력 양성 △민·관 아동보호서비스 질적 향상을 위한 지원 △광역단위 아동보호체계 구축 △정책제언을 통한 제도개선 △고난도 심리서비스 품질강화 등 학대피해 가정 및 아동학대 대응에 대한 통합적 기능을 지속 수행하고 있다. 

#경기도, #경기도거점아동보호전문기관, #아동학대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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