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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운중학교 BOOK 클럽이 바꾼 ‘조용한 도서관’의 반전
4월 23일 세계 책의 날 행사, 하루 111권 대출 연계 프로그램 행사 참여율 약 45% 기록
2026-05-06 14:49:31최종 업데이트 : 2026-05-06 14:49:29 작성자 : 시민기자   최한정

북클럽 장미꽃 드림

북클럽 장미꽃 드림

 

구운중학교는 4월 23일 '도서관은 조용하다'는 기존의 편견을 깨고 BOOK 클럽 형식으로 운영된 도서 대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이날 대출 참여 학생을 대상으로 한 장미꽃 100송이 증정 이벤트와 '세계책과 저작권의 날 퀴즈 풀기'를 진행한 결과 111권의 도서 대출이 이루어졌다.
 

등굣길에는 송은숙 교장, 사서교사, 도서부와 함께 해리포터 코스프레 의상을 착용하고 직접 학생들을 맞이하였다. 정문과 후문에서 진행된 '세계 책의 날' 현수막 포토존 행사에서 세계책의 날의 의미를 전달하며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4월 27일부터 28일까지는 도서부가 기획·진행한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가 운영되었다. ▲도서명과 맞는 작가 찾기 ▲명대사 및 초성 퀴즈 ▲타로카드가 알려주는 오늘의 책 한권! 프로그램 등이 진행되었으며, 특히 철학, 역사, 시, SF소설 등 다양한 장르의 도서를 타로카드 형식으로 추천해 색다른 독서 경험을 제공하였다. 학생들은 흥미로운 방식의 추천을 통해 평소 접하지 않던 도서에도 관심을 보였으며, 행사 종료 이후에도 추천 도서를 대출하기 위한 도서관 방문이 꾸준히 이어졌다.

 타로카드가 알려주는 책 한 권 구운중

타로카드가 알려주는 책 한 권 구운중


행사에는 전교생(480명) 중 215명이 참여해 약 45%의 높은 참여율을 보였으며, 코스프레 의상을 활용한 생동감 있는 연출과 다양한 독서 체험 활동이 어우러지며, 학교 전체가 책과 즐거움이 공존하는 환상적인 축제의 장으로 거듭났다.

 

이번 행사는 도서관을 단순히 조용한 공간이 아닌 문화 공간으로 전환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송은숙 교장은 "해리포터 코스프레와 체험형 프로그램, BOOK 클럽 형식의 운영처럼 상상력을 자극하는 활동들이 학생들의 독서 참여를 자연스럽게 이끌어냈다. 앞으로도 학교가 창의적 독서 문화를 만들어가는 중심 공간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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