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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만든 어린이날!”
수원시 다함께 돌봄센터11호점, 아동 주도 행사 성료
2026-05-06 15:31:42최종 업데이트 : 2026-05-06 15:33:30 작성자 : 시민기자   수원시다함께돌봄센터 11호점

어린이날 행사 요리활동

어린이날 행사 요리활동


수원시다함께돌봄센터11호점(이하 센터)은 지난 5월 4일, 제104회 어린이날을 맞아 아동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기존의 일방적인 축제 형식에서 벗어나, 센터 내 아동자치회의를 통해 나온 아이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더욱 뜻깊게 마련됐다. 아이들은 회의를 통해 가장 해보고 싶은 활동들을 직접 고르고, 그 결과 다채로운 게임을 즐기는 미니올림픽, 직접 음식을 만들어보는 요리활동, 친구들과 함께하는 영화 상영 등을 행사 프로그램으로 선정했다.


행사 당일 센터 곳곳은 아이들의 웃음과 활기로 가득했다. 미니올림픽 시간에는 승패를 떠나 서로를 응원하며 함께하는 즐거움을 느꼈고, 직접 메뉴를 정해 참여한 요리활동에서는 스스로 해냈다는 성취감도 맛볼 수 있었다. 이어진 영화 상영 시간에는 센터가 작은 영화관으로 변신해 아이들에게 특별하고 편안한 시간을 선물했다.


행사에 참여한 아동 임모양(12세)은 "센터 아동들에게 즐거움과 행복을 줄 수 있는 활동들이었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아동들은 "매일매일 어린이날이었으면 좋겠어요", "우리 센터가 제일 좋아요"라고 말하며 행사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했다. 이번 행사는 아이들이 즐거움 속에서 어린이날의 의미를 온전히 누리고, 아동의 행복권을 자연스럽게 경험한 시간이었다.
 

이날 행사를 준비한 이정은 센터장은 "어린이날의 진정한 주인공은 아동이며, 아이들의 권리와 목소리를 존중하는 것이 교육의 시작"이라며 "자치회의 결과를 반영한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센터에 대한 주인의식과 애정을 더욱 깊게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아 기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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