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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애인부모연대 수원시지회, 우쿨렐레 동아리 지역 나눔 공연 개최
2026-06-11 14:47:26최종 업데이트 : 2026-06-11 16:45:51 작성자 : 시민기자   장애인부모연대

2026 발달장애인 우쿨렐레 공연 단체사진

2026 발달장애인 우쿨렐레 공연 단체사진


사)장애인부모연대 수원시지회(이하 수원시지회)가 음악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위로와 기쁨을 전하는 뜻깊은 나눔 활동을 펼쳤다.
 

지난 6월 10일 오전 11시, 장안구에 위치한 감천장 요양원에서 수원시지회 발달장애인 음악 동아리와 지역 예술인들이 함께하는 지역재능나눔공연 "음따라 선따라"가 개최되었다.

이번 공연은 그동안 복지의 수혜자로만 인식되던 발달장애인들이 주체적인 문화예술 활동가로서 지역사회에 직접 공헌하고 소통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더욱 깊은 울림을 주었다.
 

감천장 요양원에서 열린 지역재능나눔 공연

감천장 요양원에서 열린 지역재능나눔 공연


공연의 첫 무대는 수원시지회의 우쿨렐레 동아리 '별꽃처럼'이 열었다. 단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연주 실력을 뽐내며 맑고 경쾌한 우쿨렐레 선율과 합창이 요양원 가득 채웠다. 


오카리나 연주로 무대를 풍성하게 채워준 '닮 흙피리 동아리(단장 김경자)'

오카리나 연주로 무대를 풍성하게 채워준 '닮 흙피리 동아리(단장 김경자)'


여기에 '닮 흙피리 동아리'의 은은하고 깊은 연주 소리로 풍성함을 더해, 세대와 장애를 초월해 모두가 음악으로 하나 되는 감동적인 순간을 연출했다.


이날 공연을 관람한 감천장 요양원 박진희 원장님은 "발달장애인분들이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서 참여해 우리 어르신들에게 큰 기쁨과 위로를 주셔서 깊은 감동을 받았다"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음악으로 소통하는 이런 뜻깊은 기회가 앞으로도 자주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장애인부모연대 수원시지회 조영희 회장은 "우리 발달장애인 단원들이 사회로부터 받기만 하는 존재가 아니라, 자신들이 가진 재능으로 지역사회 어르신들에게 행복을 전하는 '나눔의 주체'로 서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다"라며, "앞으로도 발달장애인들이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서 지역사회 곳곳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장애를 넘어 음악이라는 언어로 세상과 소통하고, 지역사회를 향해 따뜻함을 전하는 이들의 행보가 수원시를 더욱 따뜻하고 풍요롭게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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