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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장애인 동물교감 교육 지원… “학생들 정서적 변화 이끌어”
“강아지가 무서웠는데 이제 친구예요” 경기도 동물교감 교육 성과 눈길
2026-06-16 10:56:42최종 업데이트 : 2026-06-16 10:56:40 작성자 : 시민기자 새벽빛장애인문화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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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동물교감 및 생명존중 교육 지원 사업 수업 장면 경기도가 도내 장애인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고립감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장애인 동물교감 및 생명존중 교육 지원 사업'이 교육 현장에서 긍정적인 성과를 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장애인은 비장애인에 비해 우울감 경험률이 높고 정서적 소외를 겪기 쉬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경기도는 2026년 동물과의 비언어적 교감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생명존중 의식을 높일 수 있는 특화 프로그램을 마련해 도내 특수학교와 장애인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현재 경기도 내 여러 교육·복지 현장에서 관련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 소재 새벽빛장애인학교에서 진행 중인 동물교감 교육이 참여 학생들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며 좋은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새벽빛장애인학교는 지난 6월 1일부터 29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총 6명의 학생이 참여하는 소그룹 동물교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전문 수행기관인 사회적협동조합 헬피프렌즈와 협력해 진행되며, 훈련된 도우미견과 전문 강사가 함께 참여해 학생들의 신체적·정서적 특성에 맞춘 '상태 반응형 맞춤 교육(Responsive Intervention Model)'을 제공하고 있다. 교육이 중반을 넘어선 현재, 학생들에게서는 눈에 띄는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평소 강아지에 대한 두려움이 커 동물과의 교감 경험이 거의 없었던 김○주 님은 수업 초기 긴장된 모습을 보였으나, 강사의 지도 아래 강아지 인형을 활용해 올바른 인사 방법을 익히며 점차 두려움을 극복했다. 이후 실제 도우미견과의 만남에서는 인사하기, 쓰다듬기, 간식 주기 등의 활동을 자연스럽게 수행하며 교감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도우미견과 실내 산책하기 또 다른 참여 학생인 한○윤 님 역시 반려동물과 가까이 교감하는 경험이 처음이었다. 신체적 특성상 도우미견과 눈높이를 맞추는 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강사의 세심한 지원과 안내 속에서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했다. 수업 내내 밝은 표정으로 도우미견과 교감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 주변에 훈훈함을 전했다. 새벽빛장애인학교 관계자는 "기존 교육과정만으로는 채우기 어려웠던 학생들의 정서적 욕구를 동물교감 활동을 통해 지원할 수 있었다"며 "경기도의 체계적인 지원 덕분에 학생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고 타인과 교감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의미 있는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경기도는 앞으로도 장애인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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