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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수원초, ‘학교 맞춤 선택제(두드림 학교)’로 배움과 성장의 문 활짝 열다
2026-06-16 17:20:12최종 업데이트 : 2026-06-16 17:20:10 작성자 : 시민기자   우수빈

남수원초 전경

남수원초 전경


남수원초등학교(교장 김현숙)는 학생들이 배움의 즐거움을 깨닫고 건강한 마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청 지정 '학교 맞춤 선택제(두드림 학교)' 프로그램을 다각도로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두드림 학교는 단순한 일시적 교과 지도를 넘어, 학생 개개인의 학습 저해 원인을 다각도로 진단하고 학교 내·외의 자원을 연계해 정서적·학습적 해결책을 동시에 제시하는 통합 지원 사업이다.

 

남수원초는 지난 4월 27일부터 오는 7월 13일까지 학년별 맞춤형 방과 후 프로그램인 '쑥쑥교실'을 집중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1학년, 2학년, 3~4학년, 5~6학년 군으로 세분화하여 맞춤형 기초 문해력과 수리력을 튼튼히 다지는 데 목적을 둔다. 특히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문 강사진을 초빙하여 수업의 질과 전문성을 높였다. 학생들의 수준과 필요에 따라 소그룹을 구성, 1:1 맞춤형 밀착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학생들이 학습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는 든든한 토대를 마련해 주고 있다.

남수원초등학교 두드림 학교 추진 계획에 따르면, 등교 개학 후 진단평가와 3R's 평가를 통해 학생들의 학습 현황을 면밀히 관찰하고 판별해 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쑥쑥 교실' 희망자를 모집하여 체계적인 수시 지도를 이어가고 있다.

 

남수원초 두드림 학교의 가장 차별화된 지점은 탄력적인 예산 운용을 통해 학생들의 마음 건강까지 촘촘하게 살핀다는 점이다. 학교 측은 기본형 사업 외 남은 예산을 적극적으로 연계(넘나들이)하여 총 22명의 학생에게 전문적인 종합 심리·정서 검사(풀배터리 검사)를 전액 지원한다. 

이번 풀배터리 검사는 오는 7월 3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특히 학부모와 학생의 편의 및 심층적인 진단을 위해 전문 상담사가 직접 학교로 찾아와 검사를 진행한다. 검사 도구로는 인지, 정서, 행동, 성격 등 다각적인 면을 정밀하게 살펴보기 위해 ▲웩슬러 아동 지능검사(K-WISC-V) ▲시각-운동 통합 능력을 보는 BGT ▲투사 및 성격 검사인 HTP, KFD(동적 가족화 검사), KSD(동적 학교 생활화 검사), SCT, SSCT ▲정서·행동 및 사회성을 평가하는 CBCL, TRF(교사 행동평가 척도) ▲청소년 기질 및 성격검사인 J-TCI ▲부모 양육태도 검사인 PAT ▲다면적 인성검사(MMPI-2) 등 총 12종이 복합적으로 활용된다.

검사가 완료된 후에는 검사 결과에 대한 심층 해석 상담 역시 학교에서 이루어진다. 전문 상담사와 학부모, 그리고 학생을 가장 잘 아는 담임교사(또는 교육복지사)가 함께 참여하는 3자 대면 상담을 통해, 눈에 보이는 학습 정체 현상의 이면에 숨겨진 심리·정서적 요인을 정확히 분석하고 학생 맞춤형 코칭과 다방면의 통합 지원 방안을 긴밀하게 논의할 계획이다.

 

남수원초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방면의 교육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먼저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근본적인 원인을 규명함으로써 학생들의 실질적인 학습력을 증대시키고, 공교육 내에서 촘촘한 배움을 지원하여 교육의 수월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또한,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 맞춤형 피드백을 통해 학생들이 학습에 대한 흥미를 다시 유발할 수 있도록 돕고, 학교 교육과정 내에서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지도 토대를 마련함으로써 배움이 느린 학생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일반 학생 지도의 질적 향상까지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눈에 보이는 학습 정체 현상의 이면에 숨겨진 심리·정서적 요인을 정확히 진단하고, 학생 맞춤형 코칭과 다방면의 통합 지원 방안을 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김현숙 교장은 "단순히 부족한 교과를 보충하는 것을 넘어, 아이들의 마음을 먼저 읽어주고 학습의 근본적인 걸림돌을 제거해 주는 것이 두드림 학교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12월까지 꾸준히 가정과의 연계 지도 및 맞춤형 지도 자료 적용을 지속하여, 단 한 명의 아이도 배움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교육의 효율성과 수월성을 동시에 확보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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