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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학교사회복지사업 상촌초- 상촌초록봉사단 칠보청소년청년센터 마을축제 참여
학생 주도 ‘아마존에서 놀자!’ 캠페인 운영을 통한 지역사회 아동 놀권리 인식 확산
2026-06-22 17:06:28최종 업데이트 : 2026-06-22 17:06:26 작성자 : 시민기자   변미란

상촌초록봉사단 기획부터 운영까지 지역사회 축제 체험부스 큰 호응

상촌초록봉사단 모습
 

지난 20일 칠보청소년청년센터에서 열린 '2026 커피 칠보즈 1호점 마을축제'에서 수원시 학교사회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상촌초등학교 상촌초록봉사단이 아동·청소년 놀권리 캠페인 '아마존에서 놀자! - 아이들이 마음껏 놀 수 있는 존'을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체험부스 운영을 넘어 학생들이 직접 기획부터 준비, 운영까지 전 과정에 참여한 아동 권리 옹호 실천 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봉사단 학생들은 사전 교육을 통해 아동의 놀 권리에 대해 배우고, 이를 지역 주민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고민하며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특히 스마트폰 사용 증가와 놀이 시간 감소로 아동의 놀이 환경이 점차 위축되고 있는 현실 속에서, 학생들은 '놀이는 권리'라는 메시지를 보다 쉽고 자연스럽게 전달하기 위해 설명 위주의 홍보 방식 대신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팝업 놀이터 형태의 공간을 마련했다.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만든 의미 있는 아동 친화 문화 조성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만든 의미 있는 아동 친화 문화 조성

행사장에서는 다양한 놀이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어린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참가 아동들은 친구들과 함께 놀이를 즐기며 자연스럽게 놀 권리의 의미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상촌초록봉사단 6학년 학생은 "처음에는 단순한 놀이 봉사활동이라고 생각했지만 준비 과정을 통해 놀 권리가 아이들에게 매우 중요한 권리라는 것을 알게 됐다"며 "직접 설명하고 함께 활동하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5학년 학생은 "친구들과 다양한 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노는 시간이 단순히 재미있는 활동이 아니라 우리에게 꼭 필요한 권리라는 것을 새롭게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놀이 체험과 함께 아동의 놀 권리에 대한 인식 조사도 진행됐다. 설문에는 참여 아동과 보호자들이 함께 참여했으며, 다수의 응답자가 아동에게 충분한 놀이 시간이 보장될 필요가 있다는 데 공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응답자들은 놀이 활동을 통해 권리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었던 점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특히 보호자들은 놀이가 단순한 여가 활동이 아니라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에 중요한 요소임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현장을 찾은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체험에 참여하며 놀 권리에 대해 자연스럽게 대화할 수 있어 좋았다"며 "학생들이 직접 부스를 운영하고 방문객들에게 설명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고, 스스로 권리를 알리는 과정이 매우 의미 있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이번 활동은 상촌초등학교 학교사회복지실과 칠보청소년청년센터가 협력해 추진한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으로,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권리 교육을 지역사회 실천으로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학생들은 캠페인 준비와 운영 전 과정에 참여하며 권리의 주체로 성장하는 경험을 했고, 지역사회는 이를 통해 아동 권리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체험과 놀이로 완성된 아동 놀권리 캠페인'아마존에서 놀자'

체험과 놀이로 완성된 아동 놀권리 캠페인 '아마존에서 놀자'

추종교 상촌초등학교 교장은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이 직접 기획과 운영 전 과정에 참여하며 아동 권리에 대해 배우고 실천한 뜻깊은 활동"이라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과정 속에서 아이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며 성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매우 의미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해 아동의 권리가 존중받는 문화를 조성하고, 아이들이 마음껏 놀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상촌초등학교 학교사회복지실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지역사회 속에서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 권리 옹호 활동과 참여 중심 봉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학생 주도의 활동을 활성화하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환경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

상촌초등학교, 초등학교, 아동권리, 칠보청소년청년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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