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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나는 드론으로 장벽을 넘다” 새벽빛장애인학교, 배리어프리 ‘장애인 드론축구’ 교실 성황리 운영
6월 9일부터 7월 14일까지 총 6회 과정… 장애인 주체의 역동적 공동체 모델 제시
2026-07-01 14:02:15최종 업데이트 : 2026-07-01 14:02:13 작성자 : 시민기자   새벽빛장애인문화예술

드론 비행 원리 등 기초 교육 진행 모습

드론 비행 원리 등 기초 교육 진행 모습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장벽을 허물고 스포츠를 통해 하나 되는 특별한 소통의 장이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에서 펼쳐지고 있다. 
 

새벽빛장애인학교는 지난 6월 9일부터 오는 7월 14일까지 매주 화요일(14:30~16:30) 총 6회에 걸쳐 '장애인 드론축구'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한장애인드론축구협회와 '같이가치' 마을공동체가 함께 주관하는 '드론축구로 잇는 장애인 소통 공동체' 사업의 일환으로, 수원도시재단이 추구하는 '장벽 없는 마을'을 실현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새벽빛장애인학교는 이번 사업에서 교육과 학생들의 참여 독려 및 수업 진행 실무를 지원하며 장애인 평생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전문성 높은 교육을 위해 대한장애인드론축구협회가 직접 구체적인 기술 지도와 자문을 맡아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어 프로그램의 질을 한층 더 높였다. 학생들은 협회의 체계적인지도 아래 항공 안전법과 드론 비행 원리를 배우고, 직접 드론 볼을 조립하고 점검하는 기초 단계부터 탄탄히 전수 받고 있다.

 

드론축구는 한 팀당 3명의 선수가 3대의 전용 드론 볼을 조종해 상대방 골대에 넣어 득점하는 첨단 ICT 스포츠다. 신체적 조건과 관계없이 조종기 하나만으로 평등한 경쟁이 가능해 '배리어프리(Barrier-Free)' 스포츠의 정점으로 꼽힌다.

 

드론 비행 원리 등 기초 교육 진행 모습

드론 비행 원리 등 기초 교육 진행 모습


현재 수업에 참여 중인 새벽빛장애인학교 학생들은 드론 비행 원리와 조립 등 기초 교육을 마치고, 득점 비행 및 팀별 전술 회의 등 박진감 넘치는 실전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단순한 취미 활동을 넘어, 향후 지도자 및 심판 자격 취득을 통한 사회 참여와 일자리 창출까지 연계될 수 있어 참여자들의 열기가 매우 뜨겁다.

 

특히, 교육 과정을 마무리한 후 오는 7월 20일(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는 실전 경기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경기는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자리가 될 뿐만 아니라, 장애인이 마을의 주체로서 당당히 참여하는 역동적인 공동체 모델을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새벽빛장애인학교 관계자는 "드론축구라는 역동적인 스포츠를 통해 학생들이 성취감을 얻고 소통하는 모습이 감동적이다"라며, "7월 20일에 열릴 경기도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으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주도적인 사회 참여를 이끄는 거점 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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