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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무료급식소 이용하지 않고, 직접 밥 차려먹어요!"
우양재단의 먹거리선물로 노숙인 밥상 푸짐해져...
2026-07-02 14:33:45최종 업데이트 : 2026-07-02 14:33:43 작성자 : 시민기자   박효영
선물세트를 전달받고 있는 특화자활 참여 노숙인

선물세트를 전달받고 있는 특화자활 참여 노숙인


우양재단은 수원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에 등록된 자활의지가 있는 노숙인을 대상으로 6월부터 8월까지 매달 먹거리 꾸러미 키트를 지원한다.

보통, 거리에서 노숙을 하는 노숙인들은 대부분 무료급식소를 이용하면서 매 끼니를 해결하고 있다. 하지만 자립의지가 있고 다시 사회로 복귀를 준비하는 노숙인들은 무료급식소를 이용하기보다는 노숙인 자활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발생되는 수입으로 스스로 끼니를 해결하고 있다.

이에 우양재단은 자립의지가 있는 노숙인들의 성공적인 사회복귀를 위해 노숙인들이 균형잡힌 식사를 경험하고, 식사모임을 통하여 비슷한 상황에 있는 이들과 관계를 형성하며 서로를 지지하는 가운데 정서적 안정과 자존감 회복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6월부터 8월까지 3차에 걸친 먹거리키트와 식사모임비를 지원하기로 하였다. 

수원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의 노숙인 자활근로 프로그램인 [거리노숙인 특화자활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참여자 10명은 오늘 7월 2일, 1차 먹거맄티트로 참치선물세트와 한촌설렁탕세트를 전달받았다. 우양재단의 선물은 특화자활 참여자들로 하여금 근로활동을 독려하고 지속할 수 있도록 자활의지를 끌어올릴 수 있는 든든한 마중물이 되었다.

특화자활 참여자 이광철(54세/가명)씨는 "거리에 있을 땐 살기위해 무료급식소를 이용하였지만 특화자활근로를 하면서는 무료급식소 이용하기가 꺼려졌었다"며 "특화자활에서 나오는 월급 60여 만원으로  라면이나 맨밥으로 매 끼니를 해결했었는데 우양재단의 선물 덕분에 마음이 더 부자가 된 기분이다."고 말했다.

 

참여자 조미순(48세/가명) 씨는 "여성의 몸으로 노숙을 경험하면서 솔직히 무료급식소 이용도 힘들었었다"고 회상하며 "지금은 고시원에서 살면서 노숙인 특화자활사업에 참여하고 있지만 여기서 멈추지 않고 더 열심히 노력하여  다시 예전처럼  사회의 한 일원으로 복귀하여 우양재단과 수원다시서기에 보답하고 싶다"고 말했다. 

우양재단의 선물을 받은 특화자활 참여자들의 단체사진

우양재단의 선물을 받은 특화자활 참여자들의 단체사진


특화자활사업 담당 유인숙 사회복지사는 "가정과 사회에 외면받으며 노숙까지 경험하게 되는 노숙인들에게 자립의지가 아직 남아 있다는건 기적과도 같다"며 "우양재단의 선물은  단순한 먹거리로 그치는 것이 아닌 여전히 사회가 노숙인들에게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응원하고 있다는 정서적 안정감까지 채워주는 역할을 하였다"고 말했다.

우양재단은 제철과일, 김, 김치, 영양제, 고추장, 된장 등 노숙인들이 임시주거지에서 쉽고 간편하게 조리하여 섭취할 수 있는 영양가 있는 먹거리를 8월까지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우양재단, 수원다시서기, 노숙인, 특화자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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