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거점아동보호전문기관이 경기도 아동학대 대응인력을 대상으로 실시한 '회계교육'에서 참여자들이 강의를 수강하고 있다.
경기도거점아동보호전문기관은 지난 16일(목) 2026년 상반기 동안 경기도 내 아동학대 대응인력 248명을 대상으로 추진한 통합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상반기 통합교육은 아동학대전담공무원, 아동보호전문기관 상담원, 학대피해아동쉼터 종사자 등 아동학대 대응인력을 대상으로 변화하는 업무환경과 디지털 전환 흐름을 반영해 사례관리·상담·행정 등 전반적인 업무 수행 역량을 강화하고,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운영됐다.
3월 AI 활용교육을 시작으로 △심리서비스 이해 △퍼실리테이터(회의 촉진자) 교육 △노무·회계교육까지 총 4개 과정으로 경기남부(수원)와 경기북부(의정부)에서 운영됐다.
AI 활용교육에서는 생성형 AI의 기초 이해와 실무 활용 방법을 중심으로 문서작성과 자료 분석 등 실제 업무에 적용 가능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어 심리서비스 교육에서는 사례 개념화와 심리평가 해석 등을 통해 학대피해아동과 가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례관리 역량을 강화했다. 퍼실리테이터 교육은 회의 촉진 기법과 협업 중심 의사소통 역량 향상에 중점을 둔 참여형 교육으로 운영됐으며, 노무·회계 교육에서는 노동관계법과 회계 실무 등 현장 행정업무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강화했다.
상반기 통합교육 만족도 조사 결과 평균 4.92점(5점 만점)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특히 실제 사례를 활용한 실습과 참여형 교육 방식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교육 내용의 현장 적용성과 실무 활용도가 업무 수행 역량 향상에 도움이 된 것으로 확인됐다.
참여자들은 "강사의 풍부한 현장 경험과 이해하기 쉬운 설명이 교육 몰입도를 높였다",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된 교육이 현장 업무에 바로 활용할 수 있어 도움이 됐다"는 등 교육의 실효성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남겼다.
경기도거점아동보호전문기관은 상반기 교육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도 실무 중심 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사회복지사 보수교육 △AI 도구 활용(심화) △TCI 워크숍 등을 운영해 아동학대 대응인력의 전문성과 현장 대응 역량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문상록 경기도거점아동보호전문기관 관장은 "급변하는 업무환경 속에서 아동학대 대응인력의 전문성과 협업 역량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실무 중심 교육을 지속 운영해 아동보호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경기도 아동보호체계가 더욱 전문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거점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학대 대응 전문인력 양성 △민·관 아동보호서비스 질적 향상을 위한 지원 △광역단위 아동보호체계 구축 △정책제언을 통한 제도개선 △고난도 심리서비스 품질강화 등 학대피해 가정 및 아동학대 대응에 대한 통합적 기능을 지속 수행하고 있다.